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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포스팅까지 하는 영화들은 어느 정도 감명 깊었다거나 여운이 남는다거나 배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거나.. 그 외 이런저런 영화 왠만하면 잘 안가리는 막눈임에도.. 이 영화는 뭐랄까.. 진짜 이런 영화가 마케팅으로 사람들 낚는구나 싶다.
이건 뭐.. 새로울것도 없고, 내용도 진부하고, 진부하다 못해 좀 어처구니 없고... 영화보면서 한숨도 좀 나오고..

예언에 의해 모든 스토리가 이루어지고, 누구는 백날해도 잘 늘지도 않는 영어를 흑인 부족 어떤애는 완전 배웠다면서 완전 통역관이고.. B.C 10,000년이라면서 왠지 B.C 1,000년에도 못할 것 같은 풍경들이고.. 예언대로 이루어져야하니깐 완전 쉽고...

이젠 과대 광고하는 영화들 다 이러나 싶다. 역시나 입소문 타는 영화들이 최고..

그나마 이 영화보고 하나 좀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옛날엔 인간을 저렇게 신으로 섬기면서 죽기까지 복종하는게 결국 정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지 않나.. 지금도 중요한 정보를 독점한 일부의 계층들이 모든걸 조종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인디펜던스데이는 나름 재밌게 봤는데.. 등등.. 영화가 집중이 안되니 쓸데없는 생각들이나 주절주절 하고 있고..

여하튼 그닥 비추를 하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고나..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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