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애틀에 캠핑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 시즌을 위해서 작년에 가고 싶었지만 주말엔 예약이 꽉 차서 가지 못 했던 5곳의 캠프그라운드를 지난 2월에 미리 예약을 마쳐 놨습니다. 

지난 주말엔 2018년 첫 캠핑으로 Deception pass state park를 다녀왔습니다. 시애틀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자주 들르시는 스팟 중에 한 곳인데요, 시애틀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Deception pass는 첫 캠핑으로 워밍업 하기에는 딱 적당한 장소 같습니다. 바다로 들어가는 강줄기 위에 놓인 2개의 Deception pass bridge중 좀 큰 Bridge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양방향으로 있습니다. 잠깐 주차를 하고 다리 밑으로 좀 내려가시면 또 다른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을 방문할 때 가는 길에 있는 Shrimp shack을 추천하시는데요, 날씨 좋은 날엔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반 이상을 기다려서 먹는다는 곳인데, 우리도 가는길에 잠시 들렸는데 생각외로 줄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 집 새우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Fresh shrimp를 half pound 사서 먹어봤는데요. 우리 부부 입맛엔 그닥 그랬습니다. 좀 비리고 짜네요. Grilled shrimp랑 Fish & chips도 있는데 그건 안 먹어봤지만, 아마 그런 아이들이 더 인기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긴 합니다. 다음엔 fish & chips를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Deception pass state park campground는 Park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나름 큰 규모의 Campground이구요. 예약은 Washington state parks 웹사이트 (https://washington.goingtocamp.com/DeceptionPassStatePark)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Fire woods는 입구에서 팔구요. 한 dozen당 $6 이네요. 다른곳에서 $7-8 정도에 나무를 샀었는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조금 싼 편입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사이트는 134번 사이트였는데, 햇빛도 적당히 들어오고, 아주 큰 나무가 사이트를 보호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꽤 Private하구요. 우리 사이트 근처로 돌아다녀본 결과 다음에 다시 오면 134번 아니면 122번 사이트를 예약할 것 같습니다. 122번도 Private하면서 바다가 보이는 쪽이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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