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Taken
2002년도에 제작된 10부작으로 이번달부터 케이블 TV인 Home CGV에서 방영한다.
난 이번주부터 1편을 보기 시작했는데..
무척 흥미롭다.

1944년 2차대전말부터 2000년까지 4세대를 이어져 내려오면서 우주인에게 납치되었던
3개의 가문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다음은 네이버에서 퍼온 스토리에 대한 얘기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조종사였던 러셀 키스 대위.
대원들과 함께 외계인에게 납치 되었다가 돌아온다.
종전후 가정을 꾸린 후에도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키스 대위.
함께 납치됐던 대원들은 차례차례 모두 죽었다는걸 알게 된다.
자신만이 살아남은 이유조차 모른체 계속적으로 외계인들에게 납치되는데..
한편, 추락된 UFO를 자신의 출세의 수단으로 이용할 야심에 차있는 대위 오웬 크로포드.
그는 외계인들의 금속조각마저 비열한 수단으로 손에 넣는다.
그리고, 살아남은 외계인을 쫓기 시작한다.
부상당한 외계인 존은 인간의 모습으로 샐리 클라크에게 구조되어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납치의 위협에 시달리는 키스 가문, 외계인의 피를 이어받은 클라크 가문,
외계인의 뒤를 쫓는 크로포드 가문.
이 세 가문의 4대에 걸친 인연과 은원이 시리즈 내내 펼쳐진다."


10명의 감독들이 한편씩 만들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을 맡았다고 한다.

일단. 소재 자체가 너무나도 나의 맘을 끌어당긴다.
실제 역사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로스웰사건으로 부터 UFO, 외계인, 미지의 세계들을 키워드로
반세기동안의 여정이 펼쳐진다.

딱 '내 스타일'이라 느낌은 참 좋다.
아직 1편보구.. 나머지는 지금 다운받는 중이구..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건지 대충 보아하니..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앞으로 몇일동안은 Taken을 보는 재미에 빠져있을듯 싶다.

시리즈는 베닝의 나레이션으루 시작된다.
"하늘위엔 하늘뿐 우리는 그 하늘아래 게임을 하고있다"
이 문장으루 대충 스토리가 예상되는데..
분명 나중에 '시리즈 첫 나레이션의 의미가 이런거였군' 하게 될터이니..
이런거 참 좋아..

좋아좋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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