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ist DL을 담구 다닐 가방을 새로 샀다.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가방은 완전 카메라 전용 가방이라
등치도 크구.. 가방 자체의 무게도 많이 나가구
무엇보다, 카메라 외에는 다른것을 수납하기 힘들다는것..

내가 원하는 가방은 이런조건이었다.
1. 카메라 가방처럼 생기지 않을것
2. 카메라 외에 책이나 기타 등등도 수납이 가능할것
3. 얇을것
4. 가방끈이 크로스가 가능할 정도로 조정이 가능할 것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찾은 가방은 이거다.
Naneu Pro LIMA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어 보였다.
지난주 금요일에 남대문에서 직접 수령해왔다.

우선 외관
카메가가방 답지 않게 작고 깔끔하다.

카메라를 수납하는 보관함이 따로 분리가 가능하다.

카메라를 수납하지 않을때에는 일반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나. 앞,뒤,안으로 여러가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이나 많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문서들이나 가벼운 물품들을 보관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카메라 보관함을 빼내명 이런 모습이다.
카메라 보관함은 DSLR Body (렌즈 마운트된), 렌즈, 뽁뽁이, 스트로보 까지는 문제없이 수납이 가능할
정도의 사이즈 이다.
단, 바디에 세로그립이 부착되어있다면 좀 힘들다..;
또한 내부 구조 역시 찍찍이로 붙였다 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카메라 보관함은 가방안에 있는 찍찍이와 붙어서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Naneu Pro 마크와 나침반이 액세서리로 달려있다.

실제 수납될때의 단면도이다.
물론 구성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내가 제일 원했던 크로스방식
이걸 메고있는 모습이다.

주말부터 계속 메고다녀봤는데.
별 불편함 없이 책과 카메라를 같이 수납하여 다닐 수 있어서 참 좋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참고로 가방 색은 검정색과 카키색 2가지로 구성되어있다.

mins.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실장님 결혼식  (4) 2006.06.11
기획파트 술자리..  (8) 2006.06.09
형과 형수  (6) 2006.06.06
돌잔치  (4) 2006.06.03
정화양 결혼식  (6) 2006.05.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