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고 있던 집이 호텔식 아파트라 관리비가 많이 들어서 이사를 했다.
같은 아파트의 옆 건물인데..
휘트니스도 더 가까워졌고, 꼭대기층에 라운지도 있고.. 훨씬 아늑한 느낌이라 좋다.

3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층은 계단으로 올라가는 구조인데.
3층에 미니 공원이 꾸며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풀냄새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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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도 있는데, 집 앞에 건물만 하나 없으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데 아쉬운 부분이랄까.
그러나 욕심 이라는거.
얘네들 주방구조는 항상 마음에 든다.
이것저것 요리들을 해먹고 싶은데..
잘 하지도 못하고.
한국음식은 차타고 멀리 사러 다녀와야하기땜에..
(열심히 술만 제조해 먹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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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건.. 이제 2달째 살고 있는건데..
언제 그리 짐들이 늘었는지.
살다보면 그렇게 되나보다.

이제 또 정을 들여봐야지..

세상이 참 편해졌다. Google Street View 에서 왼쪽 건물이 이사간 건물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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