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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Away" :: enlog.in ::

"everything needs love"
by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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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__)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티켓 조달에 잠시 어려움이 있긴 했으나.. 너무 감사했구요! 특히 일요일 수원까지 먼 길 와준 쌤군 내외에게도 특별히 고맙다는 말 하고 싶구. 공연은 재미있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추억도 만들었고, 뭔가 '사명감'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여하튼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사랑하는 사람들께 감사드립니다!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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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공연 안내

    Tracked from "Fly Away" :: enlog.in :: 2009/03/10 15:11 delete

    이건 수원 포스터.. 토요일은 남산.. 2009.3.7.토 PM5시 공감 토요상설 - 남산국악당 2009.3.8.일 PM5시 공감 기획 연주 - KBS 수원아트홀 (수원) 제 공연도 아니고 제가 메인도 아니고 그저 객원 정도로 이번 공연을 위해 곡 하나 작곡해서 넘겨준 것 밖에 없지만. (아, 세션도 직접 하긴 한다만.. ) 혹시라도 오실 분들이 계실까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포스터는 일요일 수원 공연에 대한 포스터이고, 토요일에는 남산에서 공연을..

  1. 밥순이 2009/03/10 18:17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부지 짱!!

    • el. 2009/03/12 17:25 address edit/delete

      :-)

  2. 종종 2009/03/11 10:18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좋았따고 다들 칭찬이..

    • el. 2009/03/12 17:25 address edit/delete

      :-)

  3. 49 2009/03/12 12:46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잊어먹고 있었다;;;
    못가서 죄송;;;ㅜ.ㅜ
    요새 모든게 죽을 지경임

    • el. 2009/03/12 17:25 address edit/delete

      글게 아까 보이깐 정말 정신 없이 사는거 같더만.
      화이팅하라구.

  4. aaron 2009/03/16 11:39 address edit/delete reply

    매년하는겨?
    언제나 열심히구나 .el은.. 민짱!

    • el. 2009/03/16 13:56 address edit/delete

      아니. 비정기공연.
      좀 더 젊을때 뭐든 열심히 해봐야지 뭐. 흐흐 :)





이건 수원 포스터.. 토요일은 남산..

2009.3.7.토 PM5시
공감 토요상설 - 남산국악당

2009.3.8.일 PM5시
공감 기획 연주 - KBS 수원아트홀 (수원)

제 공연도 아니고 제가 메인도 아니고 그저 객원 정도로 이번 공연을 위해 곡 하나 작곡해서 넘겨준 것 밖에 없지만. (아, 세션도 직접 하긴 한다만.. ) 혹시라도 오실 분들이 계실까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포스터는 일요일 수원 공연에 대한 포스터이고, 토요일에는 남산에서 공연을 합니다. 이날 공연에서 전 I'm fallin' in love 라는 곡을 연주 할 예정입니다. 힙합 리듬에 해금을 메인 악기로 사용한 곡입니다. 최근에 해금 소리에 푹 빠져 있어서 해금을 이용한 곡을 몇 곡 썼고 앞으로도 해금을 이용한 곡을 더 써 볼 예정입니다. 연주 곡은 공연 끝나고 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악 실내악단 공감팀은 일종의 '퓨전 국악'을 통해 대중들이 더 쉽게 국악기와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악단입니다. 앞으로 객원 작곡가이자 세션으로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공연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혹시 이번 공연에 편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스케쥴을 확인하시고 저한테 연락 주시면 제가 표를 빼놓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 공연은 초대권 매수 제한이 있어서 확실히 오실 수 있는 분들만 연락 주심 감사 ^^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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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종 2009/03/02 17:50 address edit/delete reply

    언제나 감동.
    언제나 자극을 주는 미누 원츄!

  2. 라온 2009/03/02 18:38 address edit/delete reply

    대단해~!!
    국악 공연 멋지겠다..

  3. mstellar 2009/03/02 18:40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오...몇장까지 가능해?
    인원제한 있는감? 이숙이한테 얘기듣고 달려옴.

  4. sound4u 2009/03/03 13:20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멋있네.
    나중에 올려주면 들을께요. 가기엔 너무 멀어서 ㅜㅜ..

  5. el. 2009/03/03 17:48 address edit/delete reply

    다들 감사 (__)
    :)

  6. 밥순이 2009/03/05 18:05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부지!! 짱짱짱~~~~~~
    밥돌이랑 가도록 할께요~ 밥돌이 없이 밥순이만 갈지도 ㅋㅋㅋ

    • el. 2009/03/07 22:52 address edit/delete

      오늘 오느라 수고했어 :)
      와줘서 고맙구 주말 잘 보내~

  7. 화로 2009/03/07 15:25 address edit/delete reply

    와아. 이런 일을 하시는군요! 공연... 공연! 전 막연히 광고 일을 하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 el. 2009/03/07 22:53 address edit/delete

      아.. 음악은 지금은 사이드로 하고 있구요.
      본업은 IT 쪽이에요 :)

  8. 밥돌이 2009/03/08 20:47 address edit/delete reply

    장인어르신~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항상 사진으로만 보다가 살이 너무 빠지셔서 살짝 몰라뵀다는 ㅋㅋ
    공연 참 좋았어요~ 밖에서 방황하고 있는 외국인들 죄다 거기 넣어놓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맥북도 참 탐났다는 ㅋㅋ
    좋은 공연 감사하구요 다음에 또뵈요~~

    • el. 2009/03/10 10:30 address edit/delete

      밥돌군!! 먼길 오느라 고생들 했어 :)
      담에 밥을 같이 함 먹어야 할텐데 말야.





1999년이었다. 형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축가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만들었던 곡이다. 여느 곡들과 마찬가지로 그 이후로도 여기 저기 친구, 친구 누나, 사촌 동생 등등 결혼식 축가로 많이 써먹었다. 아마도 옛날곡들 욹어먹는건 여기까지가 아닐까 싶다. 녹음해논것도 별로 없고.. 다음부터는 지금 여기서 작업하고 있는 곡들을 완성하는대로 올려볼까 한다.

Song Title : 그대 나의 천사 / You’re my angel
Music by el.
Composed date : september, 1999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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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궁만 2008/12/15 17:04 address edit/delete reply

    메리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 이어~~
    인사차 들렀는데...예전엔 왜 이런모습이 안 보였을까나..ㅋㅋ 멋져부러..@.,@ ..
    형 결혼할때..형수될 사람한테 불러주구려..
    오랜만에 들렸다가 놀라서 돌아감..

    • el. 2008/12/16 06:42 address edit/delete

      오옷!! 궁만!! 백만년만이군.
      잘 지내는군아.
      고마워 간만에 생존신고도 해주고. :)

  2. 49 2008/12/15 18:23 address edit/delete reply

    원래 에코 저정도 넣는거야??
    암튼 멋져부러~ 나도 이거 배워두고 써먹을까나????^^

    • el. 2008/12/16 06:43 address edit/delete

      Reverb를 좀 많이 걸어놨어. 컬컬한 목소리좀 커버해볼려고. ㅋㅋ

  3. 라온 2008/12/17 10:23 address edit/delete reply

    어머.. 미누에게 이런모습이.. 새로운걸
    근데..

    • el. 2008/12/19 03:07 address edit/delete

      근데...

  4. 유순재 2009/10/15 13:20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11월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되었는데요~ 처음 이노래 접한게 인터넷 신인가수들이 한, 두 곡씩 노래를 띄우는 곳이었는데... 그때 음원 파일을 아직도 컴퓨터 속에 보관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그때는 가수명이 Mins 였던거 같은데요^^ 아~~~ 아 맞다 다름아니라 축가로 이곡 불러주고 싶은데요
    피아노 악보를 구할수 있을까 해서요~ kisstowhite@nate.com 으로 또는 010-8004-5432로 연락주셔도 되구요~ 피아노 악보를 구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릴께요^^

    • el. 2009/10/16 03:43 address edit/delete

      앗.. 안녕하세요. Reverb Music을 말씀하시는거군요! 정말 오래전 일인데, 그때 당시 거기에서 활동했었거든요. 그 당시 활동을 알던 분이시라니 왠지 반갑습니다. 네 그때 Mins라는 닉으로 활동했었어요. :)
      축가로 이곡을 부르고 싶으시나니 영광입니다. 근데 문제가.. 피아노 악보가 없어서... 이게 원래 악보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10여년전에 작곡했던 곡이고, 그 이후로 저도 부를일이 있을땐 그냥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는걸 불렀던 터라...;; 음.. 피아노 악보는 처음부터 만들질 않았구요.. 혹시 기본 멜로디 스코어에 코드만 있는 악보도 괜찮으시다면 다시 채보해서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어릴때부터 여행을 참 좋아했다. 이 곡은 아버지와 방학때마다 시골을 내려가던 길에 들었던 음악들과 그 때 느꼈던 기분들을 추억하는 곡이다. 그 당시에는 길이 잘 닦여있지 않아서 7시간, 8시간씩 걸리던 그 여행들이 지금은 참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차가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저녁에 출발하곤 했는데, 저녁의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의 풍경들과 그 때 꼬마 el.군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2002년에 만들었던 곡이다. 올해 여름에 남원을 다녀오는 길에 찍었던 동영상을 입혀봤다.

Song Title : 추억여행 / Memories
Music by el.
Sung by el.
Composed date : 20th October, 2002
Recorded date : October, 2002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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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8/12/01 10:37 address edit/delete reply

    쵝오!!! ㅠ..ㅠ;b

    • el. 2008/12/02 07:59 address edit/delete

      ^^;

  2. 쌀밥 2008/12/04 14:14 address edit/delete reply

    멀미 나네요 ㅎㅎ ^o^;

    • el. 2008/12/05 12:01 address edit/delete

      :)

  3. mstellar 2008/12/10 11:55 address edit/delete reply

    엘군! 브라~~~~보!
    아련한 느낌 참 좋네.

    • el. 2008/12/11 15:19 address edit/delete

      가끔 이런 느낌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





때는 1995년 10월.
설레이는 새내기로서 대학 생활을 만끽하며, 푸르른 가을을 보내고 있던 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된 el.

"그래 추억만들기를 하는거야!"

곡을 출품하기로 결정!
그 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반드시 본인이 작사,작곡,연주,노래를 다 해야만 한다는 아주 까다로운(?) 조건이 있었다.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와는 다른 느낌..
혹시 입상이라도 한다면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는 느낌이 들꺼라는 생각?

어떤 스타일의 곡을 써야 어필할 수 있을지 역대 수상곡들을 들어보고,
나름 서정적이고 단순하며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추억'에 대한 주제로 곡을 만들었다.
어릴때 시골에서 지냈던 추억들을 나름 차분한 멜로디로 써내려갔고..
그렇게 하여 1995년 10월19일 '추억속으로'라는 이 노래가 탄생하게 됐다.

데모 테잎과 악보를 제출하고, 일주일이 지났을까?
난 한강 시민공원에서 음악대학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 당시엔 호출기(일명 삐삐)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 호출기에 집 번호가 찍혔다.
왠지 바로 전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공중전화기로 달려가 전화를 해보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차 예선에 합격했다는 너무나도 꿈만 같았던 소식이!!

그 다음주가 바로 2차 예선. 그 당시 하나뮤직 스튜디오에서 실연 심사가 있었다.
위치를 찾기 힘들어 약간 헤매다가 조금 늦게 도착. 도착해보니 예정된 내 순서는 이미 지나간 이후였다.
하지만 다른 예선 연주자들이 다 끝난 후 심사에 참여하라는 다행스런 얘기를 듣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2차 예선에서는 심사위원 몇 명만 있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편한 마음으로 연주와 노래를 끝낼 수 있었다.

느낌이 좋은걸!

얼마 후 2차 예선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3차는 바로 본선 공연 무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1995년 11월 5일.
계몽아트홀에서 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공연 무대가 열렸고,
당시 사회자는 유열님.
작곡과 동기녀석들이 응원을 와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선 팜플렛

으아.. 예술고등학교 시절부터 끊임없이 무대에 올라봤지만..
노래라는걸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건 그때가 처음이었던 el.
음대 입시시험 전에 피아노시험을 틀리지 않기 위해 우황청심환을 먹었던 날보다 훨씬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고..
결국 그날 난 큰 실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 공연을 하고야 말았다. ㅜㅠ

그날의 추억은 대회 입선으로 만족하며 막을 내렸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도 큰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때 '나의고백'이라는 노래로 대상을 차지했던 서울예전 출신의 나원주님은 지금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계신다.
정지찬님자화상으로도 활약하고, 이소라, 이승철 등 실력있는 가수들의 곡들도 많이 써주고..
한동안 무척 부러워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미소짓게 하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그 때 나원주님이 공연전 인터뷰에서 '피아노는 나의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말을 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이라 '나도 나중에 써먹어야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멋진말이야 >_< b
난.. 인터뷰때부터 너무 떨어서 너무 얌전하게 얘기했던 기억이..;;


오랜만에..
추억속으로 잠겨본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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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쫑수 2007/02/08 12:34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멋져여 +0+
    피아노는 흰 건반, 검은 건반이 모여있는 곳 이라고만 알고있는 저 한테는 멋지삼...ㅎㅎ

    • el. 2007/02/12 09:20 address edit/delete

      감사 :)

  2. ciyne 2007/02/08 15:23 address edit/delete reply

    -_ㅠ 노래가 귀에 쏘옥 들어 오는걸요 ㅠ_ㅠ. 저도 한번 어렸을적 기억을 해봅니다.
    참 '좋아해 문답' 받아 주세요~~~~ ㅋ;

    • el. 2007/02/12 09:23 address edit/delete

      ciyne 님.. 문답은 다음기회에.. 죄송 ^^;
      제가 상태가 그닥..

  3. 49 2007/02/09 17:57 address edit/delete reply

    가끔 형 이런 포스트 보면 내 주변에도 작곡, 작사를 할줄 아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너무 신기한~^^;;
    부럽기도 하고~

    • el. 2007/02/12 09:23 address edit/delete

      나도 49군 일하는거 보면 신기한거 투성이야.. :)

  4. 레떼알로 2007/02/12 12:35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그... 입선했다는... 그곡...
    술자리에서의 나의 추억은 누군가 이렇게 떠올려줘야 떠오르는...

    • el. 2007/02/15 00:02 address edit/delete

      술자리의 추억은 애써 기억하려하지마러..

  5. ANGEL 2007/02/15 16:32 address edit/delete reply

    말랑말랑한데.. 목소리가.. .ㅋㅋ
    유재하~대회 스런 노래다... ^^

    • el. 2007/02/19 17:22 address edit/delete

      하하.. 근데 사실 유재하대회스럽진 않게 되어버렸어.;;

  6. 옆자리아줌마 2007/02/20 13:15 address edit/delete reply

    긴말 필요없네....우와~~~

    • el. 2007/02/21 14:20 address edit/delete

      ;;; (__)

  7. 엘렌 2007/03/16 23:26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아! 너무 멋지신데요!

    • el. 2007/03/17 18:10 address edit/delete

      흐..; 북그럽습니다. >_<

  8. mstellar 2008/03/11 09:28 address edit/delete reply

    1년전에 올린글을 이제야 보고 들음.
    엘군. 덕분에 아침부터 참 기분 좋아지네..ㅎㅎㅎ

    • el. 2008/03/11 19:16 address edit/delete

      하하. 깜짝놀랐네.
      두몽님 오랜만이에요! 기분이 좋아졌다니 감사할일이네~






때는 1999년의 어느 여름날..
꿈속에 붕어빵이 나왔다.
누군가 붕어빵을 먹고 있는것이 아니라..
붕어빵 자체가 등장을 했던 것 같다.
근데..
그 꿈속의 붕어빵이 무척 슬펐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무척이나 슬펐다.

잠에서 깼는데 그 꿈속의 슬픈 붕어빵이 어떻게 그렇게 슬플 수 있는지 스스로가 너무 의아해서.
그 기분을 그대로 간직하고싶어서,
무작정 콘솔을 키고, 이펙터를 키고, 컴퓨터를 키고..
아무런 생각없이 주절거리는대로 건반을 두들기며 하드레코딩을 했던 곡이다.

사실 공개하기엔 북그러운 곡 아닌 곡이지만..
최근에 이 노래 얘기도 했었거니와.
지금 내가 북그러울것이 뭐가 있나 싶기도 해서..
과감히 공개를 하는바...
99년판 el.의 목소리와 함께 슬픈 붕어빵을 느껴보시길...

한가지만 기억해 주실건..
이건 정말.. 웃길려고 녹음했던게 아니라..
그 미묘한.. 정말 이해할 수 있을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슬펐던 붕어빵의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
자다 깨서 아무런 노트 없이 녹음한 거라는거.. ;;
나름 슬프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려고 과도하게 delay 이펙트를 집어넣고 녹음했던거 같다.
지금 들어보니 음질이 왜 이따위인지.. 충분히 더 좋게 할 수 있었는데.. 자다깨서 무작정 녹음한 티를 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개인적으로 붕어빵 테두리의 바삭바삭한 과자들을 참 좋아한다.. >_<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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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뱀병장 2007/01/09 13:36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노래를 듣고보니 장자의 일화가 생각나는군요...

    장자가 나비의 꿈을 꾼것인가 하고
    장자가 물었다 아무래도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는것 같았다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는것인가 하고
    장자가 물었다 아무래도
    장자가 나비의 꿈을 꾼것 같았다

    그날
    물었던 자는 장자이며
    나비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0-;;

    • el. 2007/01/09 17:22 address edit/delete

      그렇게 난해해? ;;

  2. 池泥池泥™ 2007/01/09 15:58 address edit/delete reply

    난 앙꼬없는 붕어빵을 좋아하지.

    • el. 2007/01/09 17:22 address edit/delete

      앙꼬는 너무 뜨거워..
      충분히 식혀줘야해..

  3. 49 2007/01/10 09:35 address edit/delete reply

    나도 나도~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붕어빵 꼬리~~
    그건 그렇고 자다 깨서 노래를 녹음 하다니
    누가 들으면 붕어빵 먹고 싶어서 노래 부른줄 알겠다는~^^;;

    • el. 2007/01/10 12:19 address edit/delete

      그치! 그부분. 제일 맛있지 >_<
      지금은 살짝 붕어빵이 먹고 싶어..

  4. 옆자리아줌마 2007/01/11 10:03 address edit/delete reply

    붕어빵 호빵호빵~ 이 부분 반했어요 ㅎㅎ

    • el. 2007/01/11 13:42 address edit/delete

      어빵어빵~ 인데요..;;

  5. 지니 2007/01/11 11:02 address edit/delete reply

    초등학교 이후로 첨듣는 돌림노래 -_-;;

    • el. 2007/01/11 13:42 address edit/delete

      아니.. 이게 자동으루 리피트가 되도록 설정이..
      소스를 봐야겠군..;;

  6. Yujin 2007/01/16 12:28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지해야하는데.........
    왜이렇게 웃긴겨? 푸하하하하하하하!!!!!!!!!
    특히 맨마지막 '붕어' 하고 한템포 쉬고
    '빠앙-'하고 하이로 올린거..진짜 최고야 푸히히히히히~!!!

    • el. 2007/01/16 13:22 address edit/delete

      아니.. 진지해야할것까지는..
      ^^;;





양방언 프론티어 피아노 파트보입니다.
지난주 공연 준비 때문에 국방부 편곡본을 따로 작업했습니다.
Finale 2006 버전에서 작업된 파일입니다.

MUS 파일 다운로드 ▼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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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1999.03.16)

Written & arranged  el.
Vocal  el. (Duet with 양지은)
Piano  el.
Recording  Open Music Studio
description  친형의 결혼식 축가로 작곡한 노래.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을 사랑을 축복하는 노래

이제.. 만들었던 노래들을 하나씩 올려볼 생각인데..
사실 두려움이 앞선다.
그동안 만들었던 파일들을 안올렸던 이유가.
오래전에 녹음했던거기도 하구..
퀄리티두 별로 안좋구..
더더욱이.. 따로 보컬을 써서 녹음하고 싶은데..
내가 직접 보컬을 했던것두 솔직히 마음에 안들구..;;
그래서 새로 녹음을 해서 올리겠다는 생각이 벌써 1년이 넘었다.
아무래도 다시 만드는거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냥 올리기로.. >_<
대신.. 새로 작업들도 시작해야할텐데..
항상 마음만 앞선다.

'연인'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99년도에 형의 결혼식 축가로 작곡했던 노래였다.
처음 제목도 '새로 시작하는 연인' 이었지만..
왠지 노래를 들을수록 슬프다는 주위 여론에 의해..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바꿨더랬다.
형한텐 미안한 일이지.. ;;

99년 11월 음악 케이블 채널인 KM TV에서 삼성과 함께 MP3 경연대회라는걸 개최했었는데.
그때 네티즌 예선에서 1위로 뽑혔던 곡이기도 했다.
그치만.. 본선 공연에서 죽썼다는.. >_<

그때의 추억은 이 노래와 그때 제작되었던 한장의 CD로 남아있다.

송파쪽에.. 그당시 오픈뮤직이라는 회사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진행됐었는데..
녹음하는날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계란을 거의 한판을 먹어가며 수십번을 끊어서 녹음을 완료했던 기억이 난다.
나름 재밌었던 추억이었다.

1999년 겨울의 추억하나..

▶ 음악


*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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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6/04/27 14:56 address edit/delete reply

    곡좋다... 계속 반복해서 듣는중...
    난 이런 재주가 부러워~~~~우어~~~
    박수~~짝짝짝~

    • el. 2006/04/27 16:42 address edit/delete

      엇.. 감사.. 훔.. ;;

  2. 옆자리아줌마 2006/04/27 16:26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노래 너무너무 좋은대요? 우와~~~
    어쩜 이런 노래를 만들수가....우와~~~~~

    그런데,,,,,,
    목소리랑 얼굴이 매치가 안되요...오호호호호

    • el. 2006/04/27 16:42 address edit/delete

      ㅜㅠ 저땐 나름 날렵했던 때라구요!! >_<
      자전거 사야겠어요.. ㅡㅜ

  3. gon 2006/04/27 19:13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지심!
    감기걸리고 이정도면..^^; 부러버~

    • el. 2006/04/28 12:11 address edit/delete

      어라.. 승룡군 아니야
      잘 살구있는게지?

  4. 마유 2006/04/28 12:21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우 굉장해요+_+ 난 콩나물보고도 박자 못 맞추는데..ㅠ.ㅠ 후엥.
    멋지심멋지심!!!!!!!!!! 바이브레이숑까지!!!!! 으흐흐흐흐흐 나이스+_+/

    • el. 2006/04/29 10:22 address edit/delete

      마유군. 담에 마유군이 필요할꺼 같아.

  5. 미디어몹 2006/04/28 17:36 address edit/delete reply

    mins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되었습니다.

    • el. 2006/04/29 10:22 address edit/delete

      넵. 감사.

  6. Rinforzando! 2006/04/28 19:28 address edit/delete reply

    곡 정말 좋네요 ^^
    저도 가끔 쓰는데 좋은 퀄리티의 곡은 안 나오네요 ^^;;
    가끔 웃기거나 ;;; 하하하 ^^;

    • el. 2006/04/29 10:22 address edit/delete

      저도 그래요 ^^
      감사합니다. (__)

  7. 한샘 2006/04/30 02:36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우씨 이거 나 장개 갈때 불러주삼!!! 응? 응?

    • el. 2006/04/30 14:18 address edit/delete

      다른 노래는 안될까? 응? 응?

  8. 쌀밥 2006/04/30 10:50 address edit/delete reply

    크왁~!
    넘 멋지네요...
    근데 여자분은 누군가요?

    • el. 2006/04/30 14:19 address edit/delete

      지은이라구..
      그때 같이 잠깐 음악활동줌 했던 동생.
      소개시켜줘? ㅋㅋ

  9. 샬라르 2006/05/04 14:55 address edit/delete reply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미성이세요^^ 감미롭네요~

    • el. 2006/05/04 23:05 address edit/delete

      앗... 미..미성..
      감사합니다. ^^;;

  10. 신과장 2006/08/28 14:07 address edit/delete reply

    민우야, 내 결혼식때 부른 곡은 언제 올려줄꺼냐...형수님이 벌써 기대하고 계신단다...ㅋㅋ 형 친구가 예전에 스튜디오 했었는데 아직도 하고 있음 나중에 소개시켜줄까?

    • el. 2006/08/28 17:35 address edit/delete

      아하.. 아하.. 그거..
      일단.. DVD받음.. 그 버전을 컨버팅해서 올릴까 하는데요..
      아하..;;

  11. ciyne 2007/01/28 03:01 address edit/delete reply

    ㅠ_-흨흨 노래가 않나와요 -_ㅠ 너무 듣고 싶은데; 확인좀 해주시면 않될까요..;;ㅠㅠ

    • el. 2007/01/29 09:07 address edit/delete

      으... 링크 관리를 안하고 있었더니..^^;;
      링크가 죽어있었군요.
      다시 올려놨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__)

  12. ciyne 2007/01/29 13:42 address edit/delete reply

    가사가 너무 좋아요 ㅠㅠ~

    • el. 2007/01/29 23:26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

  13. 라온 2008/01/03 11:42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어어어어어어어어
    와와와와와와와와와
    너에게 이런 능력이??
    대단한데~
    니 목소리 안같다야~
    목소리만 들으면 외형이 마른사람일거 같은데
    지금이랑 매치가 ;;;;;
    곡 좋다~
    담에 생목소리로 어케 안될까?? ㅋㅋ

    • el. 2008/01/03 14:38 address edit/delete

      이땐... 좀 날렵하긴 했어... ㅜㅠ

  14. mstellar 2008/03/17 10:00 address edit/delete reply

    한번에 다 듣지 않고 오늘은 또 이곡을 감상하다감..
    난 월요일 오전이 대체로 한가한지라..ㅎㅎㅎㅎ
    엘군이 이런재주가 있었다니 새삼 놀랐네..
    나도 불나게 악기연마해서 한번 해보고싶네..
    암튼 엘군 멋지다!!! ^_____^

    • el. 2008/03/18 11:55 address edit/delete

      어랏 언제 댓글을.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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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20th October, 2002)


Written & arranged by 김민우
Vocal by 김민우
Recording : Home Studio
description : 어릴적 시골로 향하는 고속도로 차안에서의 추억을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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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Happy Christmas  (0)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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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후愛 (1st June, 2002)


Written & arranged by 김민우
Vocal by 김민우
Recording : Home Studio
description :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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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03/10

지난 주말에 공연장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__)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티켓 조달에 잠시 어려움이 있긴 했으나.. 너무 감사했구요! 특히 일요일 수원까지 먼 길 와준 쌤군 내외에게도 특별히 고맙다는 말..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공연 안내

이건 수원 포스터.. 토요일은 남산.. 2009.3.7.토 PM5시 공감 토요상설 - 남산국악당 2009.3.8.일 PM5시 공감 기획 연주 - KBS 수원아트홀 (수원) 제 공연도 아니고 제가 메인도 아니고 그저 객원 정도로..

그대 나의 천사 / 1999

1999년이었다. 형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축가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만들었던 곡이다. 여느 곡들과 마찬가지로 그 이후로도 여기 저기 친구, 친구 누나, 사촌 동생 등등 결혼식 축가로 많이 써먹었다. 아마도 옛날곡들 욹어..

추억여행 / Memories

어릴때부터 여행을 참 좋아했다. 이 곡은 아버지와 방학때마다 시골을 내려가던 길에 들었던 음악들과 그 때 느꼈던 기분들을 추억하는 곡이다. 그 당시에는 길이 잘 닦여있지 않아서 7시간, 8시간씩 걸리던 그 여행들이 지금은 참..

아이폰4 로 갈아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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