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눈이 멀어버려서 사리판단이 안된다는 측과 오히려 눈이 밝아져서 남들이 못 보는 상대방의 장점들을 본다는 측으로 갈라져서 오랜세월 논쟁을 하고 있단다. 후자의 경우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2
갑자기 가슴 한 구석이 '텁'하고 막혀올때..

#3
익숙한 소음과 함께 천리안에 접속해서 그땐 그 누구보다 친했던 학교 동호회 사람들과 게시판에서 밤샘 도배놀이를 했을 땐, 다음 달 전화요금 때문에 욕먹을 것 알면서도 사람들과의 끈적거림이 좋아서 그렇게 밤을 새우곤 했지만, 그 글들이 그렇게 소중해질 줄은 미처 몰랐어.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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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9 2008.07.07 01:22 신고

    #1. 난 둘다 인정, 눈이 멀어버리기도 하지만, 그 사람에게서 새로운 다른 모습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해~
    #2. 그 사람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행동 하나에 가슴이 미어지고 아릴때
    #3. 헉네트, 유니텔을 모뎀으로 한참 하던 시절, 그 시절 친구하나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가끔은 얼마나 신기한지, 그리고 그 친구와 예전에 이랬었지~ 회상하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 _Mk 2008.07.07 02:12 신고

      난 저때 내가 썼던 글들 다 찾아왔음 좋겠어. ㅜㅠ 근데.. 이건 뭐. 다 사라진지 오래니... 그때 백업좀 받아놓을껄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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