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5]

박화요비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함께한 하루.
3시간 동안 그녀의 라이브와 못봤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볼 수 있었음.
가서 고등학교 후배 성일이 녀석 건반치는 모습도 보구..
그녀석이 박화요비 4집 프로듀싱한것두 알았구..
멋진녀석...

간만의 콘서트..
간만의 자극..

좋은 하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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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사당 가구거리에서 CD 장을 하나 맞춰서 들여다놨다.

제자리에 있지 않던 CD들을 딱 맞는 집에 넣어줄때.. 그 기쁨이란...:)흐뭇..

(근데.. CD장 무지 비싸게 준거였다... 홍대앞에 정말 이뿌구 싼것들이 많이 있었는데...oT^To)

하여간.. CD정리하구.. 금요일부터 황금연휴를 즐기면서..

간만에 오래된 CD들을 찾아서 들었는데..

박화요비 2집 앨범을 들으면서....

"이런이런.. 내가 왜 이런 앨범을 듣지도 않고 이렇게 꽃아놨지"라는 자책감을....T.t

정말.. 정말... 훌륭하고 멋진 앨범이다..

지금두 듣구있는데... 박화요비 노래들이 이렇게 좋은줄 미처 몰랐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

노래들이 이렇게 귀에 쏙 들어오구 경쾌한 기분이 드는지...

흙속에서 진주를 찾아낸 기분마저 드는군..

좋아좋아.. 박화요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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