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30]

한해가 저무는건 참 빠르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지나간 시간들은 흐려져 버린다.
이제 방금 시작된 마지막 이틀중에
벌써 하루가 서서히 흐려지고 있다.
그리고..
2004년도 이렇게 끝나간다..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을 남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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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솔직히 말해서!!

2004년은 너무 지긋지긋했어!!
한달 남았어?
언능 지나가 버리라구!!
다신 널 기억하구 싶지 않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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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님께서 속지를 궁금해하셔서 ^^

2004 LIKE DIARY 속지입니다.. 굉장히 심플해서 맘에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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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4]

2004년을 함께 시작한 새로운 다이어리.
디자인정글에서 작년말에 구입했다.
정글 내의 클럽인 109에서 만들었다는데..
딱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게 되어있구,
평범하지두 않구..
지난 2년동안 사용했던 양지 다이어리에 실증도 났구..
새로운 2004년은 뭔가 평범하지 않았음 좋겠구..
이런저런 이유로 디자인정글과 10X10을 돌아다니다가 선택한 다이어리..
일단은 만족이다.
다이어리가 아니라 무슨 책을 가지구 다니는 기분도 들구.
남들과 같지 않아서 좋구.
묵직한 무게감이 좋구.

매년 상반기에만 빽빽했던 다이어리..
이젠 하반기까정 꾸준히 정리를 해야지..
역시나 다 정리한 1년의 다이어리를 1년을 마감하면서 보면..
그때그때의 스케쥴들과 사건들이 정리되면서
잊지말아야 할 일들=다시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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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Merry Christmas ★〃´`)
                  ,·´ ¸,·´`)
                 (¸,·´   (¸*♥


벌써 2003년도 끝나갑니다.
새해라고 하여 무척이나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며,
'새해가 되었으니 이젠 이렇게 해야지'라는 지키지 못할 약속에
매년 희생하는것을 스스로 안타까워라 하며
'새해는 새해가 아니다'라는 나름대로의 지론으로 버터보려 시작했던 2003년...
근데 벌써 끝났네요..
역시나. 평범한게 좋은것 같아요..
작심삼일을 일주일단위로 연장해가며, 자그마한 행복을 찾아가는 그런 2004년이 되었음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다가오는 2004년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길~ (원숭이해래요~)
새해에는 항상 '이기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면서~



『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헤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댑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져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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