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초의 이야기이군.
내가 Fujitsu Lifebook 과 인연을 맺은게..
미국에 들어오기 전에 나한테 필요한 노트북이 뭔지 고민을 하다가 얻게 된 결론.
바로 Fujitsu T4215 Tablet 노트북이다.
난 직접 필기를 하면서 내 생각을 스케치하고, 악보를 그릴 수도 있는 스펙 좋은 노트북을 찾았고, 수없이 많은 리뷰들과 스펙들을 비교해가며 고른 노트북이다.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았다.

1. 타블렛
2. 스펙
3. 디자인
4. all-in-one 이면서 편의성에 대한 고려
5. 해상도


이중 솔직히 해상도와 편의성은.. 좀 떨어지지만.
타블렛을 포기하고 이 둘을 선택하는것 보다는 타블렛이라는 강점을 선택하는것이 낫겠다는 판단이었다.
그리고 최종 HP와 Fujitsu로 좁혀졌을땐.
타블렛이 감압식인가 전자유도식인가가 가장 큰 결정의 기준이었다.
HP의 경우 디자인은 이쁜데. 감압식이기 때문에 타블렛을 이용하기엔 무척 불편해보였다.
Fujitsu의 경우 타블렛 PC를 만든 역사가 꽤 오래됐다고 한다.
그러기에 더 마음이 흔들렸던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성은 이정도. 특히 전용 가방이 포함되어있는것도 맘에 들었다.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고.
다만 해상도는 많이 안타까운 부분중 하나였다.
1024*768의 해상도가 익숙(?)해지기 까지 나름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나..
하지만 Dual 모드로 사용할땐 편하다. 지금 사무실에서는 Dual 모드로 사용중이다.
그래도 Wacom의 타블렛 기술이 들어가있어서 소문대로 필기감은 정말 리얼하다.
특히나 LCD 필름이 나름 종이처럼 느껴지게 되어있어서 필기감은 '화려'하다고 표현해야할까.

T4215는 스펙에 따라 3가지의 모델명으로 분류된다.

1. T4215
2. T4215 MK
3. T4215 SD20VP

3가지의 모델명이 분류되는 기준은 큰 차이는 없다.
다음의 스펙을 비교해보시면 될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시면 알겠지만. 차이점은 딱 3가지
운영체제, 기본메모리, CD-ROM
T4215 MK는 T4215보다 메모리와 CD-ROM에서 차이가 난다.
512m->1Gb / Combo -> DVD Multi
T4215 SD20VP는 T4215 MK와 운영체제의 차이외에는 없다.
Windows XP Tablet -> Windows Vista Home Premium

그리고 써본 결과..
Windows Vista Home Series는 정말 쓸만한게 못된다 -.,-
결국 나도 XP Tablet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했다는.

결론은 T4215 MK가 되겠지만. 아쉽게도 지금 최저가는 T4215 SD20VP다.
이유인즉 물량 때문.
그러니 지금 가장 싸게 살 수 있는건 T4215 SD20VP가 되겠다.
사실 예정이라면 꼭 XP로 다운그레이드를 하시길 바란다.

T4215 시리즈의 또 한가지 장점은 LCD를 좌, 우 어느쪽으로든 돌릴 수 있다는것인데.
솔직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연히 피봇모드가 되기 때문에 자기전에 세로 모드로 펜으로 Drag하면서 웹사이트를 서핑하는 것도 나름 편하고 재미있다.
회의할때 타블렛 PC를 통해 기록하는것도 괜찮고.
다만 한가지 당부할 부분이 있다.

단지 필요도는 떨어지지만 호기심때문에 타블렛을 선택하지는 말것!!
단지 호기김이나 뽀대 때문에 구입하는거라면 90% 이상은 후회할 것이라고 나름 장담한다.
아직은 그렇다..
하지만 앞으로는 타블렛이 대세일듯 싶다.
그럴만한 PC환경으로 계속 이동하는듯..

이상 허접하면서도 열라 밀려있는 타블렛 PC - Fujitsu T4215 리뷰아닌 리뷰였다고나..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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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7.07.12 23:43 신고

    흠.. 역시 세상엔 입맛에 딱 맞는건 없나부다. 올 초부터 태블렛 노리고 있다가 결국 이번달 말이나 다음말쯤 출시되는 hp로 80%이상 맘을 굳히고 있는디....
    다 좋은데 하필 cpu가 왜 ulv인지.... 지금 사용중인 vaio랑 크게 차이가 없을거 같아. 단지 코어2 듀얼이란거 빼곤... 사양이 좀 된다 싶은 것들은 한 덩치하고... 컨버터블한 것들은 사양이 맘에 안들고... 이래저래 저울질하다 태블릿이든 랩탑이든 사양 조금 맘에 안들어도 무조건 작고 가볍고 봐야한다는 경험상 내린 결론.
    어차피 내가 pc로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너넷, 러프스케치만 할 수 있으면 되니 사양 맘에 안들어도 작은넘이 낫겠어. 근데 아직도 소식이 없다는... ㅋㅋㅋㅋ

    • _Mk 2007.07.13 00:18 신고

      그치.사실 랩탑은 정말 컨버터블한게 중요하다는 결론.
      기다리고 있다는 HP그거.
      나도 땡기던데.
      진짜 조만간 출시될까?
      그거 출시되면 나도 갈아타기 고민 시작.. >_<

  2. 쌀밥 2007.07.13 06:54 신고

    이런 신기한 물건도 다 나오는 군요....이제는...;ㅎㅎ
    근데 미국에서 A/S 받으려면 한국에서 Notebook 을 사지 말고 미국에서 사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이번에 미국 가기전에 살까 하다가 A/S 때문에 가서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 _Mk 2007.07.13 13:21 신고

      어짜피 당분간 계속 왔다갔다 할꺼라.
      한글 OS도 필요했구. :)
      여기서는 ibook을 따로 구매할까 생각중..
      나중에 HP 모델 나오면 기종 변경도 생각해볼꺼 같구..

  3. 49 2007.07.15 17:44 신고

    랩탑이라... 나도 요샌 슬슬 땡기기 시작하는데
    해외 나갈때마다 사진 복사해서 보고 싶을때 못하는거
    요새 무선 인터넷도 좋아졌고, 특히 해외는 무료로 사용할 데가
    많고~
    쉬는 날은 pc 를 보고 싶지 않지만
    랩탑은 있으면 급할땐 정말 편리할듯~

    • _Mk 2007.07.15 22:34 신고

      해외에서는 랩탑은 필수야..;;
      없으면 힘들어..;;

  4. double 2009.04.16 08:20 신고

    저도xp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cd구입하셨나요?
    혹시 이미지 파일로 보내주실수 없으신가요??
    비스타에서 xp로 다운그레이 할려고 일반xp넣었는데
    설치가 안되네요 ㅠㅠ
    부탁좀드리겠습니다. double_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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