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파티!
어제 저녁엔 처음으로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고, 오랜만에 만나게 된 옛 지인들과의 담소도 좋았음.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 네오위즈의 허진호 사장등도 참석을 해서 모임의 흥미를 돋구었던 자리였다.

확실히 국내에서도 트위터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조금이나마 기대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해야할까..


더 많은 사진은 :
http://www.facebook.com/album.php?aid=145726&id=523732305&l=be31706ffc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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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kzzang 2009.09.10 23:08 신고

    머리삔... ㅋㅋㅋㅋㅋㅋㅋ

    • _Mk 2009.09.12 00:58 신고

      흐흐.. 파란색... 드레스코드... 흐흐...

  2. 밥돌이 2009.09.15 22:57 신고

    아... 아버님 파란색 아이템이 저 파란색 머리삔 ㅋㅋㅋ
    사위 이글루에 흔적 남겨놓으셔서 구경왔는데 머리삔은 대박인데요 ㅋㅋ

    • _Mk 2009.09.17 00:33 신고

      후후훗~
      사위 왔나~! 저거 괜찮지? ㅎㅎㅎ

  3. 밥돌이 2009.09.15 23:01 신고

    사위도 아이폰 갖고 싶습니다.
    아이폰 떡밥을 너무 먹어 배가 터질것 같아요 ㅜㅜ

    • _Mk 2009.09.17 00:34 신고

      아이폰은 한국에선 '다음달폰'이라더군...
      희망을 잃지 말라구... 언젠간...

어제부터 트위터에 '야그' 베타 서비스에 대한 트윗들이 계속 올라오길래 뭔가 해서 둘러봤더니.. 정말 말 그대로 '한국어판 트위터'였다. 인터페이스까지 완전 똑같으니, 트위터를 한국어로 서비스하는 느낌이랄까. (http://yagg.kr)


사실 첫 인상은 '이런 카피 서비스를 궂이 만들어야 했을까' 싶은 생각이었다. 또 한편으로는 '트위터가 이제 막 붐을 타고 있는 이 시점에 좋은 타이밍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고.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거 왜 만들었을까?'에 더 가까운 생각이다. 딱히 트위터의 한글, 한국 사용자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아니고, 이미 수없이 많은 소통의 대상들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궂이 똑같은 UI에 사용 방법까지 똑같은 서비스를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간단하게 생각했을때 야그의 타겟유저는
  • 영어 울렁증이 심한 유저
  • 한국인들 끼리만 소통을 하고 싶은 유저
  • 한국에서 사용하기 편한 서비스를 원하는 유저
  • 아직 트위터에 대한 존재를 잘 모르는 한국 유저
  • 미투데이 또는 플톡 유저.....?
정도가 일단 생각난다.
물론 마이크로 블로깅에 대한 니즈가 있는 유저는 트위터와 별개로 기본 타겟이 될 수 있다.

SMS 포스팅이 가능하고, 트위터와 연동이 되도록 해놨다니, 일단 국내 유저 입장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우회 트위팅'이 가능한 정도가 매리트라면 매리트일텐데, 이 매리트란걸 생각해보니, 야그는 '서비스'라기 보다는 또 하나의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일까 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wi-fi를 통해 트윗 전용 모바일 어플들을 사용하는게 더 편하긴 하지만..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향후 좀 더 한국형 부가 서비스들을 붙여감으로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좀 더 소통의 범위가 넓고 영향력이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궂이 한국형 서비스를 통해 뭔가를 '걸러낸'다는 느낌을 들게하는게 쉽게 납득하도록 다가오지는 않는다. 게다가 다양한 소통의 대상과 유명인을 통한 붐업이 가능할까. 사실 이 부분은 저런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에서는 정말 큰 요소임에 분명하다. 초기 싸이월드와 트위터의 붐업이 그러했고, 미투데이도 유명인들을 끌어들이는 이 마당에 경쟁을 하게 된다면 꽤나 힘든 난관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유명인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트위터는 굉장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초기 싸이월드나 유사 서비스들의 '스타 마케팅'은 그들의 기획사가 주축을 이루며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또는 제휴로서의 서비스 활용이 주요 목적이었지만. (사실 나도 SM에서 일할때 싸이월드와의 제휴를 진행하면서 SM소속 연예인들의 미니홈피를 직접 관리한적도 있었다. 물론 싸이월드가 '범용' 서비스가 된 이후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지만.) 트위터의 경우 그들 스스로가 자발적인 참여로 무척 개인적인 이슈와 생각들을 나름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과 '일반인'들과의 소통 장벽이 무척 낮기때문에 더 가깝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하튼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경험해 보시길.
현재 베타 서비스라 초대를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종의 '마법 링크'라는게 있단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초대 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사용이 가능하다. (언제 막힐지 아니면 마케팅을 위해 계속 열어둘지.. 그건 잘 모르겠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빨리 시도해 보시길..)
http://yagg.kr/i/5t2T7XB5Vr5Pkq

el.


  1. 오호라 2009.08.06 20:38 신고

    트위터라는건 정말 들어가보고는 다신 들어가기 싫더군요-
    영어울렁 울렁 우리나라 사람들 95%는 아직도 트위터가 뭔지 모를듯 (얘기는 들어봤으나 실제 접속은 안함)
    이참에 잘 만들었네 야그 ㅋ

    • 쏭군 2009.08.06 21:37 신고

      조금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하는데 영어 잘 할 필요가 없는데요.
      글구 야그가 잘 만들었다구요?
      ㅋㅋ 왠지 냄새가 나~

    • _Mk 2009.08.06 22:15 신고

      하하.. 오호라님.. 좀 오버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야그는 '카피'입니다.
      트위터의 모든 디테일을 그대로 똑같이 만들었지요.
      단 한글로요.
      사실 저 서비스의 의도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2. bkzzang 2009.08.06 22:46 신고

    모든게 글로벌화되어 개방되고 소통되는요즘 한국에만 국한된 서비스로 외부와 차단시키는 듯한 방식은 아니올시다라고 봄. 그리고 쩍팔리게 UI 를 똑같이 만드는건 뭐삼.. 외국인들이 보면 짝퉁 어쩌구 저쩌구.. 그런 소리 듣고싶을까?!

    • _Mk 2009.08.06 23:25 신고

      그러게요. 진입 장벽이 높은것도 아니고, 궂이 한국에 국한된 서비스를 만들어서 가둬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국내에서 돈을 확실하게 벌꺼 같지도 않고. 사실 설정 화면들까지 똑같이 만든걸 보고는 살짝 식겁했습니다.

  3. 표박사 2009.08.07 20:05 신고

    링크나우가 처음에 링크드인을 거의 카피하다시피 했는데, 3년차인 링크나우는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네요.. 아마도, 트위터와 같은 야그를 만들어서 전화위복을 하려구 하지 않았나 싶네요.. 하지만, 트위터의 브랜드밸류를 무시하고 복제품을 만들다니.. 글쎄요.. 차라리, 링크나우를 트위터와 연동을 했으면 낫지 않았을지..

    • _Mk 2009.08.07 23:41 신고

      아..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이건 더 부정적이군요. 본김에 링크나우도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연속으로 트위터 관련 포스팅을 이어서 하게 되는데, 오늘은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매쉬업 서비스를 발견했다. 이른바 트위터 데이팅. 트위터 API를 이용한 서비스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한국 트위터 사용자 소개 페이지' 같은 경우는 간단하게 #self_intfo 를 트윗 앞에 붙여주면 자동으로 트윗 데이터를 호출해서 뿌려주는식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특정 키워드를 사용하여 그 값을 활용한 여러가지 아이디어의 마이크로 서비스들이 가능한데,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데이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필요 정보를 트윗으로 전송받아서 radaroo.com 이라는 호스팅 사이트에서 다시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http://radaroo.com 사용 예>

각 국가별 Country Key 가 따로 존재해서, 국가를 지정하여 자기를 소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radaroo !MF "KR" dinner, movie, talking 이라고 트윗을 한다면 "난 한국에 사는 남자인데 여자를 찾고 있고, 우리가 만나게 된다면 같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식으로 소개될 수 있는 것이다. 개방을 통한 아이디어의 재생산.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뭐.. 그러나 역시 수익 구조는 광고를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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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ron 2009.06.14 17:26 신고

    이거 주말부텀 터치용 Twitterrific api 에러가 나더라궁 패치도 안해주고 있다는 ㅋㅋ 돈주고 샀음 어쩔뻔.... 헉!! 애플스토어에서 산거 맞구낭 ㅠㅠ
    이러언~~~

    • _Mk 2009.06.14 17:58 신고

      이런;; tweeterFon 공짠데.. 이걸 다운받지 그랬어..


글로벌 SNS는 절대 우리나라에선 발붙이지 못할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가 대선기간 유권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던 Facebook과 함께 화제가 되었던 Twitter. 지금은 상당히 많은 영미권 유명인들이 Twitter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가수, 영화배우, 정치인들을 포함한 영미권 유명 인사들이 이용한들 Twitter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에겐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 미국발 글로벌 서비스의 언어 장벽 또한 높은 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닥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 작은 반전이 일어나고 있으니, 바로 요즘 최고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양이 개인적으로 Twitter를 가입하여 사용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꿈쩍도 않던 국내 사용자들이 Twitter의 존재를 알게 되고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김연아의 개인 트윗들을 보기 위한 목적이 많겠지만 결국은 새로운 서비스를 접하게 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일 것이다. 실제로 국내 페이지 점유율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망명'의 흐름을 타고 '국내 인터넷 서비스에서 할말 다 하면 잡혀간다'라는 인식에 '해외 서비스이자 국내법의 제약을 받지 않는 글로벌 소셜로서는 최적의 서비스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확산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김연아 트위터 http://twitter.com/Yunaaaa)

나 역시 약 2년여전부터 트위터를 벤치마킹하는 용도로 가입했다가 계정을 한차례 옮기고 최근에서야 조금씩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내가 Follow하고 있는 사용자 분들을 보면 정말 부지런하게들 업데이트 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그만큼 간단하게 주절거리기엔 군더더기없이 편한데다가 트렌드를 쫓아가려는 심적인 동요 역시 밑바탕이 되는 것이 아닐까.

여하튼, 요즘 사용자들이 증가하는 트위터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게 이용하면 편리한 Twitter관련 어플들 몇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Firefox Addon - Friendbar
Facebook과 Twitter를 Firefox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dd-on

iPhone/iPod Touch APP - TwitterFon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APP

For Windows Mobile CE - ceTwit
Window Mobile CE를 사용하는 일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

Mac Widget - Twidget
맥북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위터 위젯

한국 트위터 유저 소개 페이지
이건 어플은 아니지만 아마도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 듯 싶어서.
트위터를 이용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소개페이지이다.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 맨 앞에 간단하게 #self_intro 를 붙여서 트윗을 하면 자동으로 리스트에 노출된다.

아울러 트위터가 당췌 먼지 잘 모르겠는데 한 번 사용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상상나래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듯 싶다.

한 번 보면 누구나 쉽게 하는 트위터(twitter) 사용법 - 상상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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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nd4u 2009.06.11 06:33 신고

    아..뭔지 궁금해지네요. (궁금증 발동!)
    잠깐 써보고 말지도 모르겠지만 가입해봐야겠어요.
    새로 나온 것들도 챙기고 그래야지, 맨날 편하다구 익숙한거만 사용하고 그러면 별로 안 좋을거 같아요.

    • _Mk 2009.06.11 10:26 신고

      네. 또 개발자시니깐. 함 써보셔야죠. :)
      요즘은 CNN이나 기타 뉴스들도 방송에서 의견접수할때 트위터 주소를 내보내더라구요.


바로 전 'What does Social mean?' 포스팅과 같이 기본적인 소셜 네트워킹의 욕구를 Twitter의 서비스를 통해 설명한다.
Twitter에 대한 일종의 메뉴얼적인 자료이기도 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위한 자극이 될 수도 있다.


Common Craft에서는 '웹2.0' 서비스와 관련해서 더욱더 많은 동영상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commoncra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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