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300을 지난 주말에 보게되었다.
그래픽에 대한 소문이 자자하여
3월31일까지 써야하는 CGV 아이맥스 무료 초대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이맥스에서 보기를 매우 잘했다라는 생각!
영화는 정말 잔인하고, 참혹하고, 어쩌면 detail 스토리는 그닥 인상적이진 않지만.
모든것이 이 '획기적인' 영상 효과만을 기억하게 만들었던 영화랄까.
피가 튀기는 장면 하나 하나들이 몽환적이며, 매우 인상적이었다.
스토리는 이쪽을 참고하시고..
내가 관심있는 부분 2가지..

#1 촬영의 거의 대부분은 세트장에서

물론 요즘 CG 기술로 봤을땐 당연하겠지만.
이 뛰어난 영상미의 전투 영화 역시 거의 대부분의 씬들이 실내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배우들조차 자신들이 찍은 화면이 이렇게 나올꺼라고 상상했을까..

다음은 원작 만화의 컷과 컨셉아트, 실 촬영, CG 순의 이미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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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앗.. 이배우가 이배우??!!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봤던 극속의 주인공들..
그러나 사실 이전에 봤던 배우들이었다는거!
우선 스파르타의 레오디나스왕역의 제라드 버틀러 (Gerard 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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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오페라의 유령 2004년 영화 버전의 주인공 팬텀역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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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르시아의 악덕스러운 크세르크세스 황제 역할의 로드리고 산토로 (Rodrigo San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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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미국 드라마 'Lost'의 Paulo 역할을 맡고 있으며,
Love Actually와 미녀삼총사 2편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사실 전작 두 영화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다음의 완전 딴판인 배우의 사진덕에 나름 놀랬다..
최근에 업데이트는 잘 안되고 있는듯 보이지만.
국내 팬 블로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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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어찌하다 보니 영화 300을 예찬한듯한 느낌이 적지않아 드는데..
딴건 몰라도..
비주얼만큼은 정말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보실분들은 IMAX를 권한다.

메이킹 필름



더 많은 메이킹 필름들은 이쪽에서 볼 수 있다.
http://300themovie.warnerbros.com/video_journals.html

스틸컷들
(큰 이미지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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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58072&mb=c
컨셉 및 동영상 출처 : http://300themovie.warnerbros.com/video_journa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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