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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최고!!"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처음으로 보고 말았다."
"줄곧 생각하고 있었다. 이뤄지지 못한 사랑에 의미가 있는걸까?"
"도망갈 때가 아니었다. 지금 도망가면 전부 없었던 걸로 되버린다."

네이버에 사람들이 올려놓은 대사들이다.
그 중 괜찮다고 생각하는 대사를 몇 개 옮겨봤다.

완전 '내숭쟁이' 아오이 유우도 볼 수 있고, (이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를 본 후의 느낌이다..;;)
여러 청춘들의 아름다운 한때를 쳐다보며 나름 감상에 빠질수도 있었고..

문득 수년전 어느 날 저녁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야식을 먹으러 한남대교를 건너다가 갑작스레 '바다가 보고 싶어'라는 누군가의 외마디에 아무런 계획과 생각 없이 차를 돌려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던 나의 '청춘'의 일화가 떠오르기도 했다.
그땐 정말 지금보다 청춘이었지 >_<
지금은 피곤해서 저런짓은 절대 못할듯..ㅡㅜ
그 청춘의 추억은 몇 장의 사진으로 남아있다.

"청춘 최고!"
사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 순간, 이 시간들도
시간이 지난 언젠가는 추억할 수 있는 '청춘의 이야기'가 될 것임을 잊지 말며 살자구~!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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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휏휏휏휏휏"
문득 이 영화를 보고 연신 저 웃음소리를 얘기했던 찌니양이 생각나서,
이 영화를 찾아봤다.
드디어. 나도 저 웃음 소리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
"휏휏휏휏휏"
참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있는 웃음소리.
영화 보면서 따라해봤다..;;

인상적인 대사 2개

"어쩌면 이별이란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죽고난 후에 다른 한 사람이 "아 그게 마지막이 었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난 정말 보이지 않는걸까?"


나름 유쾌한 상상력과 에피소드들이 볼만한 영화였다.
일본영화는 워낙 주변의 이야기들을 이런식으로 주절주절 펼쳐놓는식이라..
이젠 적응도 될 법 하다.

영화를 보면서 또 한가지의 생각.

스즈메의 독백처럼,
항상 반복되며 하고 있는 일이라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따라서 그 행위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한번 더
"휏휏휏휏휏"

el.


ps. 지난주에 본 허니와 클로버아오이 유우와 이영화의 아오이 유우는 정말 다르다..>_<
ps. 이번주말엔 다른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책과 영화로만 시간을 지냈다. 다른 영화들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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