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7]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
이 기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듯 하다.
붉에 물든 구름과
그 밑의 모든 사물들..
내가 서있던 주위의 모든 사물들이
마치 누군가 붉은 효과를 준 것 처럼 주홍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내가 색안경을 쓰고 있는것 처럼..
10여분간..
그 황홀한 느낌에 휩싸여 서있으면서
내가 동경하는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들어왔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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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3]

정말 아름다운 하늘이었다..
지난 일요일 이른저녁 낮잠아닌 낮잠을 즐기면서..
꿈속에서 보았던것들은..
정말 총 천연색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어찌나 아름답던지.. 꿈에서 깨어나서도 한동안 그 느낌을 잊지 못했다.
가지각색의 별들과 은하수와 운하들이 하늘에 쫙 깔려있던 그 기분...
아무것도 가려질 것 없이 확 트인 시야와...
무슨 축제가 있는지 하늘에선 가지가지 아름다운 색들의 불빛들이 원을그리며 도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정말....
정말.. 계속 꾸고싶은..
아니..실제로 보고싶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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