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San Francisco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한참을 기절했다가 이제 정신좀 차려봅니다.
나갈때엔 한국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조금 버티다가 자면 되니깐. 큰 차이를 몰랐는데.
샌프란에 들어올때는 도착 현지시간이 해가 중천에 떠있을때라 저녁까지 기둘리지 못하고 피곤에 지쳐 바로 자버리게 되서 적응이 쪼깐 더 힘든것 같네요.
도착한 날이 Thanksgiving Day라 휴일이긴 한데..
밀려있는 메일체크와 정리 등등을 위해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는 더 짧게 왔다갔다 할 것 같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은 더 자주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네요 :)
이번에 오랜만에 다녀오면서 뭔가 하나 새삼 깨닳고 온 것이 있는데..
하나는 확실히 한국사람은 한국이 편하구나. 라는것과,
(너무 당연한거 같지만.. 새삼스러웠다는..)
무엇보다 사람 관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판단이 되어지는 부분들이 있었달까..

무엇보다 샌프란은 참 따숩군요!! >_<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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