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해는 새해가 아니다...
_Mk
2003. 1. 7. 22:00
[2003/01/07] 그냥 하루가 지났다.. 새해이기 때문에 뭔가 새로워져야하고, 달라져야하고, 뭔가를 계획해야하고, 작심삼일이라고 자신을 질책해야하고... 그런것들을 해야하는 강박관념은 더이상 없었다... 그냥.. 하루가 지났을 뿐이었다.... 단지 하루만.. 요즘은 그냥.. 잘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주위는 뿌옇지만..달려야하고.. 달려야하지만 주위는 뿌옇고... 그래두... 달려야겠지... 쉴수는 없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