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31]

지난주말에 뮤지컬 'Cats'를 보구 왔다.
작년이었나? 'west side story' 이후 오랜 공백이었다.
그동안 참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었지..
여하튼.. 간만에 즐기는 뮤지컬
'Cats'전용 공연장인 '빅시어터'에서 즐긴 공연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참 재밌는 요소란 것은
정말 잘 표현한 고양이의 섬세한 동작들과
이리저리 관중석을 누비는 고양이들의 장난들
어찌나 고양이 같던지..
뮤지컬 'Cats'를 위해 설계된 '빅시어터'는 참 흥미로운 시설물이었다.
저런 천막안에 그런 놀라운 것들이 들어갈 수 있다니..+_+

여하튼..
모처럼 즐겁구 설레였던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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