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7]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
이 기분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듯 하다.
붉에 물든 구름과
그 밑의 모든 사물들..
내가 서있던 주위의 모든 사물들이
마치 누군가 붉은 효과를 준 것 처럼 주홍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내가 색안경을 쓰고 있는것 처럼..
10여분간..
그 황홀한 느낌에 휩싸여 서있으면서
내가 동경하는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들어왔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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