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의 San Francisco.
이제 이 곳도 참 편한 느낌인것이 또 다른 고향 같은 느낌이다.
이번엔 여정을 다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었으나..
이놈의 귀차니즘...
결국 뜻대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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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더운 금요일 오후, 인천 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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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으로 떠날 땐 항상 39번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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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는 잘도 자면서 유독 비행기에서는 잠을 잘 못잔다.
이제 4시간 정도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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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여를 날아서 이제 거의 다 왔다. 1시간 정도 남았을까.
이번에도 역시 잠은 거의 못잤다.
밤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밤을 뚫고 지나가면서 그 만큼 밤은 짧아지지만, 난 과거로 돌아가 있다.

오랜만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엔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있었다.
무척 따뜻하고 화창한 금요일 오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서 씻고 1시간 정도 수면을 취한 후 회사로 향했다.

저녁엔 샌프란 친구들의 오랜만의 '환영' 만찬으로 새벽까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토요일 오후 간만에 Union Square의 한가로운 햇살을 느끼고 싶어 바깥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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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서 바깥에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책을 보고, 기타를 치고,
무척 평화로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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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own의 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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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상쾌하고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가는 버스안

항상 금요일에 들어가는 이유는 일하기 전 시차 적응의 목적도 있지만,
정신 없이 일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이런 여유로운 이틀이 무척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오랜만이야 San Francisco!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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