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할 때 정말 자기일처럼 좋아해주고, 축복해줄 수 있는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 모아놓고 한다는거 좋은 거 같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느냐가 중요한 이유는 솔직히 사회적 지위에 대한 과시나 돈 때문이 아닐까? 그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아놓고 하는 결혼식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동의해. 그러니깐 문제는, 사실 사회적 지위는 과시할만큼 되지도 않고, 그 사람들의 돈 없이도 결혼할 수 있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데 문제만 없으면 되는거지? 나중에 나 결혼할 땐 소수 정예로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
1. 나 아직 철 없는거야?
2. 여자 생겼냐구? never!
프로그램 하나 다운받아서 보다가 문득 생각해본 단상.

el.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Napa 와이너리 여행  (6) 2008.10.12
Six Packs  (9) 2008.10.10
지난주, 회사 피크닉  (6) 2008.09.29
가구 백화점 IKEA  (6) 2008.09.26
캐나다도 미국땅?  (4) 2008.09.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