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땅덩어리에서는 온라인으로 물건을 하나 사면 1주일은 기본인것 같다. 땅이 넓어서 그런건지.. 9월말에 주문한 상품 하나는 하도 안와서 연락해봤더니 자기네들은 배송 기간이 보통 2주에서 4주가 걸린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란다. -.,- 물론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느려 터졌다.. 인터넷도 이건 뭐 우리나라에선 상상할수도 없는 느린 속도에다가.. 뭐든 빠른것에 적응되어있는 나로서는 참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환경을 접한지도 1년이 넘었건만, 아직도 참 답답하다. 나름 인내심은 많이 기른 것 같긴 하다. 이래서 이쪽 아이들은 이렇게 여유롭고 평소에도 말이 많은가 보다 싶기도 하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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