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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onneville Salt Flats - 우유니 소금 사막의 미국 버전 1. 이번 Salt Lake City 여행의 주 목적지는 Bonneville Salt Flats였습니다. 작년에 우연히 알게 된 이곳은 우유니 소금 사막을 항상 가고 싶어 했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날씨의 복불복이 있긴 하지만, 대략 리서치 이후 물이 아직 마르지 않은 봄에 시도를 해보자고 얘기를 하고 올해 3월이 시작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물론 우유니 소금 사막과 같진 않겠지만, 충분히 대리만족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간 주말에는 물이 좀 많이 차있긴 했지만, 조금 얕은 곳에서 원하던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많이 없었다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긴 했습니다. 원래 사진은, 특히 이런 리플랙션 사진에서 구름이 빠지면.. 더보기
Thanksgiving, Las Vegas Las Vegas, Nevada결혼 전과 후의 베가스는 저에게 다른 의미가 되었습니다. 결혼 전에는 마냥 즐겁고 들뜨는 도시였다면, 이젠 새로운 가족이 있는 뭔가 안락한 도시로 다가옵니다. 와이프의 친정 식구들이 다 베가스에 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부터 매년 땡스기빙은 베가스의 와이프 친정댁에서 가족들과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매번 와이프 친정집에 방문할 때는 스트립 쪽에서 최소 1박은 호텔 잡아서 그쪽에서 머물곤 했는데, 이번은 땡스기빙 가족 모임이다 보니 스트립 쪽은 전혀 안 들르고 베가스 서쪽 Summerlin에 있는 와이프 친정집에서만 지내다 왔습니다. 베가스의 Korean BBQ베가스에 가족이 없을 때, 베가스는 스트립밖에 모를 때, 한국 음식을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도 모르고 베가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