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찬욱 감독의 박쥐, 난 재밌게 봤다. 이 영화는 정말 호불호가 확실하게 나눠지는 양상이다. 사실 다수의 의견들을 보면 돈이 아깝다거나 보는 내내 불편했다거나 등등의 의견들이 많은 반면에 또 재미있게 본 사람은 참 재미있게 봤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만큼 확실하게 양쪽으로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 나도 먼저 본 사람들의 리뷰를 접하고 나름 걱정을 안고 영화를 보러간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박찬욱 감독을 좋아한다고 해도 이정도로 안좋은 평가들이 많다는 사실이 적지 않게 이 영화를 보는 것에 부담을 주었고, 그 와중에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난 이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2시간 20분여분의 러닝타임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고. 박찬욱 감독식의 유머 코드들도 마음에 들었고, 전반적인 극의 흐름도 괜찮.. 더보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 (Thirst)' 올해 4월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 트레일러. Universal에서 공동 투자한 영화라 로고가 초반에 등장하는데, 한국 영화에 Universal 로고가 등장하니 춈 새롭다. 나름 간지 나는걸. 여하튼 박찬욱 감독의 팬으로서 기대해보는 영화. el.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