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에서 '행복'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설문 대상 중 20%만이 '현재 나는 행복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 그중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나는 행복하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로스웰-코웬의 행복방정식에 의하면

행복지수 = P + ( 5 X E ) + ( 3 X H )

P(Personal characteristics) : 인생관, 적응력, 탄력성등 개인적 특성
E(Existence) : 건강, 돈, 인간관계등 생존의 조건
H(Higher order needs) : 자존심, 기대, 유머감각등 더 높은 수준의 조건

이라고 합니다.

행복이란걸 하나의 수치로 표현되는 공식을 만들었다는것 자체가 재밌는 일이지요.


현대인은 '행복'이라는 단순한 느낌마저도 복잡한 '식'으로 표현하길 좋아합니다.

원래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사실 많이 복잡하지요..

어떤 현상 또는 작용에 대한 과학적 원인을 탐구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한다면.. '어른들'은 그렇다라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역시 행복이란 세상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머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느끼기 어려운것이 되어가나 봅니다.


진짜 행복을 기억하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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