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상상했던 새벽거리... [2004/10/30] 내가 아주 어렸을때. 여러가지 단편적인 기억들 중 하나다.. 그때 난 새벽거리를 나가본적이 없었다. 물론.. 당연한 얘기다.. 그래서 모든사람이 잠든 새벽거리는 나에겐 호기심의 대상이었던것 같다. 그 새벽 거리는 뭔가 낮과는 다른 모습들일것이라 상상하곤 했다. 내가 상상했던 새벽거리다.. 새벽엔 마치 유성과 같은 기나긴 꼬리의 혜성들이 길거리에 날라다니고.. 혹시라도 새벽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혜성들을 열심히 피해다녀야 할 것 이라고 상상했다. 하도 상상해서 꿈에도 이러한 새벽거리가 몇번 나왔던것으로 기억된다. 문득 그 생각이 났다.. 나에게 새벽거리가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그 때가.. (근데. 저 그림은.. 영락없이 매트릭스의 센티널이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