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하루를 소중히 여기자.. [2004/01/09] 어제 다른 부서사람들과 술을 마셨는데.. 어찌나 급하게들 마시던지.. 오늘 결국 재시간에 일어나지두 못하구. 점심때가 되서야 출근을 했다. 속두 많이 아프구.. 머리구 아프구.. 고생이다.. 평소엔 술을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 '내가 또 왜이렇게 마셨을까. 고생할꺼 알면서' 라는 생각만이었지만.. 오늘은 내가 어제 술을 잘 컨트롤하지 못했음을 스스로 자책하며,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래.. 그게 문제인 것이다. 어제는 사람두 많구.. 층도 달라서 잘 알지 못하던 다른 부서 사람들과 가까워 진것은 큰 즐거움이자 수확임은 확실하다. 근데.. 그로인해 술을 컨트롤 하지 못하구 오늘 몸이 고생할 뿐 아니라. 오늘 하루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하나도 진행하지 .. 더보기 복잡하다.... [2003/01/16] 요며칠.. 회사에서.. 참 바쁘게 지내왔다.. 어제 중요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챙겨야할것들도 넘 많았구... 업체간의 조율도 만만치 않았구... 내부와의 조율도 어느정도 필요하구... 오늘.. 넘 힘이 없는 하루를 보냈다.. 몸살기운도 있구.. 기침두하구... 코도 막히구.. 전형적인 감기몸살증세인데.. 여기에.. 정식적 우울증까지 겹쳐버렸다... 제일 힘든게 사람이라는거 못느낀거 아니다.. 근데.. 오늘 새삼 또 느끼게 됐다.. 제일 힘든게 사람이라는거... 회사에서 몸두 안좋은데.. 이러한 생각과 여러가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동기들로.. 내내 맘이 편치 않았다... 또 한가지... 내가 선택한 일에대한 목표와 동기가 멀어지는듯한 이 느낌.. 너무 싫다.. 적어도.. 적극.. 더보기 새해는 새해가 아니다... [2003/01/07] 그냥 하루가 지났다.. 새해이기 때문에 뭔가 새로워져야하고, 달라져야하고, 뭔가를 계획해야하고, 작심삼일이라고 자신을 질책해야하고... 그런것들을 해야하는 강박관념은 더이상 없었다... 그냥.. 하루가 지났을 뿐이었다.... 단지 하루만.. 요즘은 그냥.. 잘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든다... 주위는 뿌옇지만..달려야하고.. 달려야하지만 주위는 뿌옇고... 그래두... 달려야겠지... 쉴수는 없으니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