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샌프란시스코 한인 트위터러 모임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아니 형님, 누님들과의 나파 트립으로 하루를 보냈다.
나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위치한 지역으로 캘리포니아 와인 농장의 메카라고 볼 수 있다. 유명한 와이너리들을 한꺼번에 들릴 수 있고, 풍경도 좋아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종종 들리긴 했지만, 이번엔 '전문가'의 가이드로 알짜배기 와이너리들만 쌈빡하게 돌아보며 Tasting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타지 생활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는 것 역시 행운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트위터 화이팅이야. ㅋ)
이번에 건진 사진들도 나름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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