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사실 1주일 전에 마쳤고, 일상으로 다시 복귀한지 1주일이 다시 흐르고 있다. 진짜 오랜만에 1주일 이상의 휴가를 써본 것 같다. 아마 거의 5,6년 만이지 않을까 싶다.

Lake Tahoe 는 참 아련한 추억같은 곳이다. 내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 사람들과 함께 여행하며 남아있는 추억들이 좋아서일까. 그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위대함에 나도 모르게 잠시나마 '경건'해지는 곳이다.

다음주에 한국 지사 직원들이 단체로 본사 방문을 할 예정이라 주말을 이용해서 Lake Tahoe 를 다시 다녀오게 될 것 같다. 그들에게도 그곳에서 내가 느낀 이 느낌을 전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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