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말 명료하고 제대로 분석했다고 생각되는 기사 발견.
이통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비정상적인 행태와 새로운 플랫폼을 내다보지 못하고 죽이려고만 했던 음제협에 대한 지적은 정말 생각해보고 지금이라도 전반적으로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들이다.
이래가지고 어떻게 양질의 컨텐츠가 생산되겠나..

http://h21.hani.co.kr/section-021153000/2007/12/021153000200712200690012.html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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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구매한 백팩을 소개한다.
그동안 Fujitsu Laptop용 사이드 백에 노트북과 기타 잡다구리한것들을 넣고 다녔었는데..
수납공간도 문제려니와 카메라까지 깔끔하게 수납할 수가 없어서 좀 더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디자인까지 충분히 고려된 가방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이것저것 찾아봤으나.. 기능성과 디자인을 둘 다 완벽하게 살려주는 모델은 정말 찾기 힘들었고..
그 와중에 Keepurs Backpack을 찾게 되었다.

일단 이번에 내가 구매하고자 했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너무 크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을 것
2. 디자인이 수려할 것
3. 백팩이면서 사이드로도 멜 수 있을 것
4. 노트북과 카메라를 동시에 수납해도 무리가 없을 것
5. 여행 또는 하루 정도 집이 아닌곳에 머물러도 가방 하나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결론적으로 Keepurs Backpack은 3번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대체적으로 만족시켜 주었다.
그리고 사실 1,4,5 번은 다른 구체적인 목적을 기술하기 위해서였지 결국은 똑같은 기능성을 요구하는 항목들이기도 하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Dark Blue이다.
사진으로는 Blue Color가 많이 도드라지는데 실제로 보면 저렇게 밝은 Blue는 아니라서 어떤 옷에도 큰 부담없이 메고 다닐 수 있다.
대체적으로 가방 색이 많이 어둡다는 이야기.
물론 Keepurs 사이트에는 밝은색 Backpack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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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urs Backpack의 특이점 중 하나가 방수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 신경썼던 기능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고 느껴지는데. 바깥쪽 약간 Hard한 재질의 커버는 가방과 특수 쟈크로 이어져 있어서 가방에 물이 샐 염려를 할 필요가 없도록 되어있다.
어떤 동영상에는 청계천에서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놓구 물에 떠내려보내는 장면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방수부분은 완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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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벗겨보면 위와 같이 검은 "속살"을 드러내는데..
저 커버덕분에 가방안의 물건들이 좀 오버되어도 슬림한 모양새를 유지하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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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을 넣어놓은 모습이다.
노트북은 15.1인치 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는 공간인듯 싶고, 그 안쪽으로 언뜻 보기엔 수납공간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이것저것 전자제품들과 케이블들, 책과 DSLR 카메라와 렌즈 2개까지 넣을 수 있다.
물론 약간 오버가 되는데 위에 설명했듯이 이정도의 오버는 큰 상관이 없다.
더군다나 오버되는 공간은 등쪽으로 약간 튀어나오게 되니 전체적인 모양새는 슬림하게 유지되며 불편함도 별로 없다.
위의 사진은 DSLR로 사진을 찍느라 렌즈 하나만 들어있는데.
사진기까지 들어간 모습은 하단의 동영상을 참조하여 주시길..

참고로 내가 Backpack안에 넣어서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하자면,
Pentax ist* dl DSLR 카메라 본체 / 번들렌즈 / 50.1 렌즈 / 카메라 뽁뽁이 / 여분 밧데리들 / 12.1인치 올인원 노트북 / Sanyo Xacti 동영상 캠 / iPod nano / 노트북 전원 / 핸드폰 전원 / 와이브로 모뎀 등 자질구리한 물건들 / 안경 케이스 / 책 한권
이 정도이다. 물론 몇가지 물건은 더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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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은 쿠션으로 등과 노트북을 보호하고 있고, 빨리 꺼낼 수 있는 물건들을 위해 상단에 지퍼백이 따로 하나 달려있다. 이곳에 자주 꺼내는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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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면 이렇게 보인다. 꽤 슬림하지 않은가.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이제 또 질릴때까정 주구장창 메고 다녀볼란다..

제품상세 : http://www.keepurs.com/shop/shopdetail.html?brandcode=001000000002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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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는 길에 ipod 사망 상태 발견...
아무리 눌러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음..
분명 어제 충전을 완료했건만..
하루 사이에 별로 듣지도 않았던 이녀석이 밧데리 사망에 이를리 만무하구..
그렇다고 하루사이에 그렇게 방전이 되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고...
일단 밧데리 사망으로 결론을 내린 후 케이블을 USB에 연결하여 충전을 시도.
앗!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아아... 이대로 AS행인가..

긴급 검색..
네이버 지식인들은 대부분 "케이블 꽂아보세요, 리셋 해보세요, AS 맡기세요"
젠장 나두 다 아는 얘기지만.. 리셋 얘기는 처음들었다.
그럼 리셋하는 방법을 알려줘야지.

중간 원모양 버튼과 메뉴버튼을 함께 계속 누르고 있으면 리셋된다는 정보 발견..
덴...
안된다.

결국 애플사이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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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 근데 메인에서 시선을 끄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잠깐 노래를 따라부르며 쳐다봄..
아.. 지금 이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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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pport.apple.co.kr/cgi-bin/WebObjects/AppleRead.woa/wa/article?id=61705
역시.. 애플 사이트에서도 리셋을 최선의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리셋하는 정확한 방법을 찾았다.

1. Hold 스위치를 켰다가 끕니다.(Hold로 밀었다가 다시 반대 방향으로 밉니다.)
2. Menu 버튼과 Select 버튼을 6초에서 10초 정도로 길게 눌러 애플/iPod 로고가 나타나게 합니다. 이를 몇 번 반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Hold로 밀었다가 되돌려놓고 해야한다는 정보와 한 번에 안될 경우 몇 번 반복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습득..
"iPod을 리셋하는 데 문제가 있다면 iPod을 평평한 장소에 놓습니다."라는 추가 팁 정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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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을 눕혀놓고 버튼을 누르다 보니 문득...
사람 눕혀놓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듯한 느낌이란..

이렇게 2번을 시도하니 반가운 애플로고가 등장!!!!
숨을 쉬기 시작했어 >_<
드디어 ipod을 살리고 충전을 시작했다.

미스테리로 남은 한가지...
어제 분명히 충전을 완료했는데.. 왜 방전이 되어있었을까..
혹시 지금 지내는 방에 사악한 기운이!!?!
요즘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고 피곤했었어...
(근데 원래.. 그런거지?)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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