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Projector Shaped Like R2D2, Does Not Project Leia Holos'

스타워즈 매니아라면 정말 탐낼만한 물건이다.
스타워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R2D2 모양의 프로젝터이다.
단순한 프로젝터가 아닌 복합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모델이다.
게다가 리모트 오퍼레이터는 '한 솔로'의 자존심이자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매카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탐나는 Falcon호이다. >_< b
영화에서 3D 입체 영상을 내뿜으며 메신저 역할을 하던 R2D2의 영상투시기가 그럴듯한 프로젝터로 탄생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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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R2D2는 80 inch의 영상 투과가 가능하며, DVD player, 스트레오 스피커, iPod dock,
USB와 각종 메모리카드 슬롯, AV 입력단자 등이 탑재되어있다.
Falcon 리모콘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자체 센서를 통해서 장애물을 감지한다.

사실 이 제품이 실제 상용화 된건지 컨셉 모델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정말 탐나는 물건임에 확실하다.

출처 : GIZMODO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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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권의 여행 관련 책을 연달아 읽었다.
손미나 아나운서'스페인 너는 자유다'와 배두나의 '두나's 런던놀이'가 그것이다.
사실 2권의 책을 비교할만한 대상으로 놓기는 어렵긴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근 읽은 2권의 책이 모두 여행과 관련된 책이라서 주제를 이렇게 잡아봤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아나운서의 스페인 유학 1년 동안의 경험들과 사건들을 기행문 형태로 풀어나가고 있다.
그녀의 문장들은 많이 감정적이지만 사실 난 이 책으로 인해 나름의 여행 계획을 꿈꾸게 되었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나를 자극시켰지만.
이 문장에서 더더욱 공감과 자극을 받게 되었다.

"이제 겨우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안정과 최고만을 찾다가 더 이상의 도전도, 실패도, 변화도 없는 '죽은 삶'을 사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 나는 두려움과 망설임을 누르고 마치 번지점프를 하는 마음으로 운명이라는 끈에 나를 맡기고 떠났다." - p.331

지금 딱 내 삶이 이렇지 않은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 30대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인것이다. 그 어떤 도전도 '안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겁내며 시도 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인 것이다. 사실 그닥 '안정'된 모습도 아니긴 하지만..
그래서 그녀의 책을 통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변화의 출발점에 대해서 스케치를 해보게 되었다.
사실 난 벌써 변화를 향해 다른 발을 내밀은 것일 수도 있다.
본격적인 음악 활동이 그러하며, 그것을 위해 더 먼곳을 향해 준비하는 마음 가짐이 그러하다.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더 큰 '자극'이 필요하며, 그 모험을 위한 '스케치'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랄까.

두나's 런던놀이

배두나는 정말 런던에서 놀다가 왔다.
잘 놀구 와서 자랑질이다. ^^;
사실 이 책을 손미나의 책과 비교하기엔 적절하지 못한건 사실이다.
서두에서 말했 듯, 우연찮게 2권의 여행관련 서적을 나란히 읽었기 때문이다.
배두나는 한 영화를 끝낼때 마다 여행을 다녀온다고 한다.
이번의 책은 영화 '괴물'의 촬영을 끝내고 다녀온 여행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글보다는 사진을 위한 구성이지만, 사실 그녀의 사진은 그닥 많이 있지는 않다.
그리고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 끄적거려놓은듯한 책은 솔직히 좀 무성의 하다는 느낌마저 받게 한다.
그녀의 사진들이 특별하다면 특별하지만, 그리 큰 감동과 정보와 자극은 존재하지 않는다.
배우 배두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었겠지만..
순전히 책의 퀄리티를 놓고 본다면... 글쎄다..

2권의 책은 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나는 여행을 통한 여러가지의 발견과 에피소드들이..
하나는 여행을 통한 개인적인 사담과 사진들이..
나에게 이 2권의 책은 여행을 통한 자극을 전해 주었다
'내가 지금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고 떠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부터 구체적인 계획까지..
최근에 혼자 있는 시간들을 많은 상상으로 채워준 고마운 책들이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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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열리는 이번 CES 2007 에서 선보인 야후 메신저 비스타버전입니다.
2007년 2분기에 정식 런칭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스타 버전은 크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 resized 윈도우창을 통해서 채팅 윈도우를 띄우지 않고 채팅이 가능
2. 휠을 통해서 간편하게 배경색을 변경
3. 여러 사람과의 채팅을 하나의 윈도우 창에서 탭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통합
    (동시 채팅의 개념은 아닌 것 같습니다.)
4. 야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해당 유저가 가입된 그룹의 컨택 리스트를 자동으로 생성시킴
5. 비스타 데스크탑 검색을 통해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유저 이모티콘으로 생성 가능

사실 그닥 마음에 와닿는 부분들은 직접 보지를 못 했으니 없다고 말할 수 있으나,
윈도우 비스타에서 구동되는 메신저 버전을 비주얼로 보니,
사뭇 신선하면서도 구미가 당기는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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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메신저의 비스타 환경의 컨택 리스트 박스와 보이스 콜을 통해 대화하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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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의 컨택 리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해서 리스트업 해주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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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과 대화하는 대화창들을 하나의 윈도우 박스에서 탭으로 정리되어있는 화면

출처 : 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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