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그리고 감정 애자일 이야기의 글에서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에 대한 글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많은 서적이나 고언들을 통해 화난 사람이나 감정적으로 격해있는 사람과 싸우려 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것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문화와 개인성에 따라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대체로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에게 이런 비폭력 대화가 통할 수 있는 상대가 얼마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다. 난 지금 어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나름 열도 '한가득' 받고 있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상담원 연결을 선택했는데 상담원은 '잘 안 돼서 속상하시죠?"라는 답변으로 공감을 시도하지만 이로 인해 마음이 좀 풀어질 수 있는 사람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