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8]

사실 이번엔 지난번 파트 회식때 남아서 키핑해두었던 데킬라를 소비하러 가는 날이었다.
그런데.. 비가 보슬보슬 오는지라..
보슬보슬은 아니구나.. 어디선가 고질라라두 나올듯한 분위기였으니..
비오는날 누구나 생각나는 파전에 동동주로 바뀌었구..
몇명이서 가려던 것두.. 종종은 일이있어서 빠지구 나머지 파트 모두가 참여하게 되었다.
메뉴는 동동주, 김치전, 두부김치..
사실 안주는 김치전과 두부김치 뿐이었는데..
동동주는 7,8 주전자 (주전자라구 해야하나?) 정도는 마셔댄것 같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동동주가 취하면 정말 골치아픈 술이다..
마실땐 달짝찌근하니 좋은데..
이게.. 다음날.. 정말 쥐약이란 말이지..
머리가 엄청 아프구..
하지만.. 그렇다. 마실땐 참 좋다는것..
그래서 계속 마시게 되는거다..

교훈 하나!
아무리 가볍게 마실꺼라구 얘기를 한다해도..
갤포스는 보험이다!!
무조건 술을 한잔이라도 먹는날은 반드시 갤포스를 투약할것!


결국 엄청 달리는 하루가 되어버렸다구.. ㅡㅜ


mins.

동동주 마시기 전 용덕씨와 혜영대리님..
이때까지만해두.. 이 후의 사건들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지...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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