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력서와 거짓말 이력서를 검토하다보면 꼭 자신의 유년시절을 너무나도 말하고 싶어 어쩔줄 모르는 지원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결같이 유복한 가정에서 몇남 몇녀중 몇번째로 태어났고, 엄격하지만 자비하신 부모님 밑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들 하신다. 신입이 아니시라면 한가지만 조언을 해주고싶다. 적어도 IT쪽의 채용 담당자라면 당신이 어떤 가정에서 몇번째로 태어났는지, 유년 생활이 어땠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 당신이 지금 우리가 바라는 일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에 맞는 경험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런 서두의 유년시절 이야기들은 직무에 따라 이력서 자체를 검토하지 않게 만들기도 한다. 기발차게 Creative를 발산해야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틀에밖힌 유년시절 이야기나 주절거리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