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행동에 있어서든 목적은 중요하다.
회의를 할때에도 회의를 통해 얻어내야 할 목적이 분명히 존재해야하며,
글을 쓰거나 저장하는것도 그래야하는 목적이 존재하며,
누군가를 설득할때에도 그래야하는 목적이 존재한다.

근데.. 어느순간
그 목적을 망각해버리고, 나 스스로 표류할때가 있다.
지금 내가 그렇다.
누군가를 설득하고 다독여야 하지만..
그래야 할 목적을 나 스스로가 잃어버렸다.
잠시 잊었다고 하는게 솔직한걸까. 아님 너무 긍정적인건가.

또 한가지..

비전의 일치라는건 매우 중요하다.
내가 누군가에게 제시하기도 하며,
내가 누군가로부터 제안 받아야 하기도 하다.
그리고 때로는 동시에 같은 비전을 발산하며 공유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

지금 그러한 것들이 내 안에서 스스로 퇴색되어지고 있다.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모든 의미를 잠시 잊었다고 하는게 솔직한걸까. 아님 너무 긍정적인건가.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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