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씨의 방송 하차..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사태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항상 자기전에 저녁 12시부터 시작되는 정지영씨의 스윗박스에서의 목소리와 음악선곡들은
정말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일한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만둔다는걸 몰랐는데. 어제 저녁에 갑작스레 정지영씨의 마지막 멘트에서 알게됐습니다.
일련의 사태들을 두둔하거나 평가하거나 분석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수년간을 함께했던 그녀의 목소리와 편안한 음악들을 이젠 들을 수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ㅜㅠ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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