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온갖 냄새들에 대한 세밀한 묘사. 그리고 온 세상을 통틀어 자신을 인정 받고 싶었던 '냄새'없는 소년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그의 천재성과 악마성이 공유되어 자아를 찾으며, 최고의 향수를 만드는 범죄가 섬세하면서도 스피디하게 전개된다. 서두는 그르누이에 대하여 이러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18세기 프랑스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이 시대에는 혐오스러운 천재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는 그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이면서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향수'. 한 번 읽기 시작하면, 385페이지의 소설은 빠른속도로 넘어가기 시작한다. '냄새', '향수'를 소재로 이러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으로도 모자를 듯 싶다. 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