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틱 코미디에 나름 목말라 하던 최근에 보게 된 영화.
몇 주 전부터 제시카 알바의 이쁘지만 어처구니 없게 망가지는 모습들의 트레일러를 보고
개봉하면 꼭 봐야지 했던 영화.
자신이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찰리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캠을 만나 자신의 저주를 깨고 캠과의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자 고군분투 하는 스토리라인.
전체적으로 무난한 플롯에 제시카 알바의 무너짐을 무기로 한 듯 보이나..
아쉬운점은.. 트레일러에서 봤던 제시카 알바의 재밌는 모습은 트레일러가 거의 다였다는거..
그러나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제시카 알바를 볼 수 있었던걸루 만족!
나름 웃기는 부분들도 있었고..
근데 한국에서 개봉했나? 만약 개봉할 예정이라면 중간에 많이 짤라먹을 듯 싶던데..
스타더스트 같은 이쁜 느낌은 없지만.
대략 그냥저냥 즐길만한 영화.
그러나.. 제시카 알바를 보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
그닥 추천하지는 않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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