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미도 [2004/05/29] #1 28일.. 금요일 저녁 회사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다른부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13명정도가 있었다. 난 지난주부터 술을 줄이겠노라. 혼자 다짐한 터라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술자리가 자연스레 지루해질 수 밖에 평소에 웃고 떠들고 말많던 민우의 모습이 아님을 나두 알구 있다. #2 비가와서 파전이랑 동동주가 생각났던건 사실이다. 마침 우리팀 술 멤버들이 오늘 술을 마신단다.. 난 비가오니 파전과 동동주를 마시자 건의했구. 팀장님과 다른부서 사람들도 술을 마신다기에 합류하여 선릉으루 떠났다. 역시나. 금요일 저녁인지라 술집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구석에 있는 '바람직한'분위기의 한정식 집을 찾았는데.. 더덕이 들어간 동동주라는데. 솔직히 동동주 맛은 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