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6]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오르는 영화 1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나오고 부터겠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매년 반복되는 할로윈 행사에 권태를 느낀 할로윈 마을의 해골 잭이
우연히 찾게된 크리스마스 마을에 매료되어
할로윈 마을에 크리스마스 행사를 전파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

요즘 이 영화가 많이 생각난다.
할로윈 마을의 온갖 괴물들과 해골 잭.. 모두모두 따듯한 영화였다.
딱! 크리스마스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이제 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됐다는 얘기겠지..
근데 역시나 여렸을때의 크리스마스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요즘은 열세살때의 크리스마스를 되찾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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