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iPhone Toy Camera 로 찍은 사진들. 장소는 AT&T park, Golden Gate Park. San Francisco 살면서 Golden Gate Park는 처음 가봤다. 정말 좋데곳인데 가까이 살면서 왜 한번도 안가봤을까 싶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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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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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가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현재 YouTube와 나도 자주 이용하는 동영상 서비스인 Vimeo에서 테스트 환경을 선보인 바 있다. 간단하게 HTML5의 요점을 얘기하자면 그간 Flash로만 구현이 가능했던 유기적인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을 Flash를 이용하지 않고 구현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ActiveX의 컨트롤이 필요한 기술적 이슈들도 HTML5로 컨트롤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YouTube에서 HTML5를 시험적으로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테스트했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애플이 iPhone에서도 그랬고, 이번 iPad 발표에서도 Flash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물론 iPhone OS에서의 보안 및 안정화의 이슈가 있을 것이고, HTML5의 범용적인 실용화 단계를 바라보고 Flash 를 곧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역시 아닐까라는.

점점 모바일이 IT 서비스 산업에서도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시대이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던 이제는 모바일 환경을 같이 고려해야만 하는 환경이 금방 정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한 시장의 흐름에 HTML5 는 현존하는 여러 기술적 이슈들에 대해 매우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HTML5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 하고자 한다.
http://mindb.tistory.com/312
http://mindb.tistory.com/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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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금껏 티스토리 아이폰 app이 있는걸 모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다운받았다. 확실히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왠만한 소셜활동은 아이폰 application으로 하는게 편해져서 개인 블록을 생각보다 많이 체크하지 못하던 터였는데, app을 통해서 사용 빈도가 많아지리라 기대해본다. 일단 트위팅 하듯이 블록 댓글 체크도 가능해졌으니.. 잠깐 사용해 본 바로는 포스팅 입력시 화면 로테이션을 지원하지 않는게 좀 불편하다만.. 일단 app이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 나중에 옵션 부분은 업뎃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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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집 꾸미기를 거의 끝냈다. IKEA에서 집을 꾸미기 위해 산 물건들은..
- 퀸사이즈 침대와 침대 협탁
- Bedroom에 둘 서랍장
- 책장
- TV 받침대
- 책상
- 바 의자
- 각종 조명 및 소품들

대략 이정도?
대략 이정도라지만, 사실 이거 다 집까지 가져오느라 고생 정말 많이 했다. 돈도 많이 쓰고.. IKEA 제품들은 저렴하고 다양하면서도 디자인이 괜찮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직접 사와서 조립해야하고, 조립 하나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 이번에 가구 6개정도를 조립하다 보니 이젠 IKEA 조립 전문가가 다 된듯 싶다.

살 가구가 많다 보니 수량이 좀 많은데, 이걸 배송 신청을 하게 되면 돈이 좀 많이 들어간다. 이럴때 샌프란시스코에서 참 좋은 것 중에 하나가 zipcar가 어디든지 주차되어 있다는 것. 아이폰 zipcar 어플로 간단하게 예약하고 주변에 주차되어있는 차를 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차종도 워낙 다양해서 Toyota 트럭 기종을 선택해서 IKEA로 쇼핑을 다녀올 수 있다. zipcar에 대해선 다음에 다시 소개를 함 해드리도록...

Bay Bridge 건너 Oakland쪽 Emeryville에 위치한 IKEA (map)

매장은 전부 이런식으로 인테리어가 다 되어있고, 자기가 필요한 제품들이 다른 어떤 제품들과 어울리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태그를 확인하고 기록해놨다가 계산 전에 창고에서 직접 가져가면 된다.

IKEA는 동선을 잘 만들어놨다. 사람들이 마치 투어를 하듯이 동선을 따라 돌아다니면서 움직이다 보면 마침내 계산대 앞의 창고에 다다른다. 자기가 기록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하고 제품을 직접 찾아서 계산을 하러 가면 된다.

스웨덴에서 온 IKEA에서 쇼핑 도중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딱 좋은 스위디시 미트볼. 정말 맛있다. 가격도 무지 저렴 >_< b

이제 물건들을 조립할 단계다. 이 단계가 참 힘이 드는 단계이지만,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모든 박스에는 정말 딱 떨어지는 볼트, 못, 부품 등등이 들어 있다. 정말 하나도 모자르거나 남지도 않게 딱 맞게 들어있다. (신기) 조립 설명서를 보고 가구들을 조립한다. 보통 하나 조립하는데 많게는 3시간까지 걸리기도 하지만 완성품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뿌듯함까지...

이렇게 약 6개의 가구들을 며칠에 걸려서 조립했다. 퇴근 후에 가구 하나 조립하고 나면 새벽.. 팔이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다는.. 아무리 전기드라이버를 사용한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여하튼 그리하여 필요한 모든 가구들을 조립하고 세팅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Before / After 사진들..

Before->After
거실 / 책상, 책장, TV 등이 자리잡고 있다.

Before->After

Before->After
침실 / 침대, 협탁, 서랍장을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매해서 통일감을 줬다.

Before->After

사온 조명이 좀 남아서 책장에 조명을 달아서 꾸며봤다. 만족스럽다.

이제 좀 집이 정리가 된 느낌. 한가로운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다. 내년초에 이사를 다시 한 번 해야하는데 세팅해놓고 나니 이사 걱정이 벌써부터.. 저거 다 어떻게 옮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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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이폰 포토용 어플리케이션 몇개를 설치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들 좀 찍었는데,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럽다. 사진을 자꾸 찍게 되더라는..
지난 금,토 이틀 동안 길에서 찍은 iPhone 사진들이다.






+ 더 많은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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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이용한 이후로 사진 어플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생겼는데, 그 중 정말 강력추천할 수 있는 어플 몇 개를 소개해본다. 아이팟 터치에서도 Photogene와 Lomo 어플리케이션은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리라고 판단된다. 기존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불러서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Photog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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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지니는 저장되어있는 사진을 불러서 편집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을 위한 미니 포토샵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이 괜찮은 편이다. 간단한 편집 작업은 터치 UI를 이용하여 가볍게 끝마칠 수 있다.

L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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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이 어플은 저장되어있는 사진을 로모 분위기로 바꿔준다.

Quad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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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물건이다. 분할 촬영을 해주는 어플인데, 사진 스타일, 해상도. 분할 화면 갯수 및 연속 촬영 시간 조절 등 꼭 필요한 옵션들을 내장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진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어플이다.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Toy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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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물건이다. 찍은 사진을 다양한 필터링을 통해 특이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탈바꿈 시켜준다. 랜덤 필터 모드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데,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어떤 아웃풋이 나오게 될지 예상할 수 없어서 사진찍는게 더 재미있어진다. 아이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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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또 고민.. 하루 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회사 근처의 AT&T 스토어로 직행. iPhone 3GS를 구입했다. 어짜피 좀 이따 살거, 한 2달 일찍 샀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 쓰고 있는 회사에서 제공한 미국 번호, 핸드폰도 곧 반납해야하니 내 개인 번호가 필요하던 참이기도 했다.

사실 초기 비용이 좀 많이 들었다. 혹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공유를 좀 하자면, 일단 난 현재 SSN(Social Security Number) -한국의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 번호- 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는 상태다. 아무런 크레딧이 없는 상태에서 통신회사에 가입하고 핸드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Deposit(보증금)을 걸어야 하는데, 통상 $200에서 $1,000 사이라고 한다. 난 아이폰을 개통하기 위해 $500의 Deposit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이 $500은 가입 후 1년동안 월 사용 요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그에 대한 크레딧을 인정해주고 1년 이후에 고스란히 반납해준다.

이 크레딧 부분에 대해서도 작은 정보를 하나 공유하자면, AT&T에서는 월 요금 납부가 정상적이면 크레딧이 쌓이고, 추후에 SSN(Social Security Number)를 만들게 되면 이 크레딧을 내 SSN에 적용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 지인의 말로는 핸드폰 요금 납부로 생기는 크레딧은 개인 크레딧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오히려 혹시라도 요금 납부를 연체하게 되거나 기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오히려 크레딧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러니 후에 SSN을 발급 받아도 궂이 AT&T요금 납부하는 것과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SSN을 발급 받은 후 크레딧을 가장 빨리, 확실하게 쌓는 방법은 '차를 구입하는 것'이라는 팁도 알려 줬다. 미국에서는 빚을 낸 후에 그 빚을 착실하게 갚아 나갈 때 크레딧이 많이 쌓인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아이폰 관련 초기 비용을 정리하면,
Deposit : $500
iPhone 3GS (16GB) : $199 + Tax
+ 액정 보호필름, 케이스
총 $788.75의 금액이 들었다. AT&T에 가기 전에 $800을 인출해서 갔었는데, 아이폰 개통하고 같이 갔던 사람들이랑 커피 한 잔 하고나니 현금은 단 몇 달러밖에 남지 않았다. 물론 $500은 1년후에 되돌려 받을 돈이라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회사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본 바로는 아이폰을 사용할 때 모든 것이 만족스러우나 딱 한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월 사용 요금이라고 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이번에 아이폰을 개통하고 앞으로 매월 납부해야할 금액에 대한 세부 내역이다.


첫 달에 Activation Fee가 포함되어서 $136.88을 내야 하고, 두번째 달 부터는 Tax포함 $91.68이 매달 청구된다. 적지 않은 금액이다. 하지만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수 없이 많은 장점들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불만족스럽기만 한 건 아니라고 본다.

내가 가입한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기본 통화 450분(심야,주말 5000분), 문자 200건, 3G를 통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같은 AT&T 사용자끼리는 무제한 무료 통화가 가능하고, 기본 통화도 해당 월에 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1년동안 다음달로 자동 이월이 된다. 만약 내가 이번달에 기본 통화를 100분 밖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다음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통화는 '350분+450분=800분'이 되는 것이다. 물론 같은 AT&T 사용자와의 통화는 무료이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말 동안 써보니 일단 정말 UI 부분은 아무리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다. 물론 그 전부터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었으니, 모든 UI가 익숙해져 있기도 했지만, 질리지 않는 흥미로움과 지치지 않는 사용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얘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다. 당연히 수많은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부분은 말 안해도 아실 분들은 다 알 것이다. (나 이미 '애플빠'가 된거같아...)

맥북 프로와 가족 사진 한 장

앞으로 iPhone 3GS와 함께 할 모바일 라이프가 무척 기대된다.

 el.

나도 이제 조금씩 익혀가는 중이다만, 파워포인트와 같이 맥 환경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Keynote라는 프로그램은 정말 물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Web 2.0 expo 에서 태우님이 Keynote 를 이용해서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을 보고 '저건 파워포인트는 아닌데, 뭐지?' 하며 한참 정보를 찾아 다녔던 적이 있다.

Keynote는 무엇?

맥 OS 에서 돌아가는 프리젠테이션 전용 프로그램으로 iWork 에 포함되어있다. 파워포인트와는 달리 세련된 애니메이션 효과를 손쉽게 구현하고 다양한 템플릿 제공으로 프리젠테이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의 프리젠테이션 효과는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Keynote가 포함된 iWork 패키지가 $99 이니 가격도 훌륭한 편이다.
참고 링크 http://www.apple.com/kr/iwork/keynote/

이번에 iWork '09 버전이 나오면서 눈길을 끈 부분이 바로 Keynote remote이다. iPhone 또는 iPod Touch와 맥을 WiFi 를 통해 연동해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iPod Touch를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App이다. (얼마전에 iPod Touch로 PC의 미디 시퀀싱을 컨트롤하는 App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다양한 Apps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실로 다양하고 유용한 Apps들은 정말 애플을 좋아하게 만들 수 밖에 없게 한다.)

Keynote remote 소개 동영상

나도 아직 Keynote 를 좀 만져보는 중이라 활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09 버전을 구매해서 직접 활용해 볼 생각이다. 혹시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음의 정보들을 참조하시길..

:: Keynote remote 다운로드 & 리뷰
:: 무선 설정 방법
:: Keynote 사용자 모임

el.

wow!
아이폰 시연 동영상인데, 직접 구동되는걸 보니 매우 구미가 당기는군.
역시 Apple의 GUI는 대단해 보인다.
터치 스크린의 스크롤 방식과 mp3 앨범 선택 화면,
특히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포토 리사이징도 매우 신선했다.

GSM 방식으로 출시되니 국내 사용여부는 더 지켜봐야 겠지만.
들어온다면 매우 고민할 것임은 분명한듯..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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