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2]

mins라는 닉...
내가 1994년 PC통신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사용했던 이름이다.
그당시 '닉'이라는건 조금은 생소했지...
그냥.. 이름에 '민'이 들어간다 하여 특색없이 사용하게 된 mins라는 닉..
그치만.. 몇년에 걸처 사용하다 보니..
이제 추억이 담겨있구, 나름대루 정통성 있는 닉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얼마동안 사용하지 않던 닉이었는데..
이제 다시 꺼내본다...
지금도 '천리안' 아직두 내가 매일 가는 대학 동호회에는 mins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글들을 검색하곤 한다.
많은 추억이 있기때문에...
유일하게 아직도 터미널모드로 '이야기'나 '새롬데이터맨'으로 접속하기를 고집하는 '천리안'...
그것 역시 하나의 추억이다..
내가 처음 온라인을 경험한 공간이었으니..

오늘이 끝나간다..
요즘은 월요병이 생긴다...
휴일이 끝나감이 아쉽고..
끝날때에.. 내가 계획했던것들을 해놓지 못함이 아쉽다.
평일에는 들어오면 지쳐 쓰러지기 일수이기 때문에..
Creative적이지 못한 나의 삶을 싫어한다.
가장 Crative한 전공과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난 한없이 평범해지는듯하다...

뭔가 재도약을 해야함에도..
새해는 새해가 아니라는 나의 글대로 새해는 새해가 아니었다.
그렇담..
언제일까..
내가 정하는것이겠지.. 내가 맘먹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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