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dreamhours

가끔 벽에 걸려있는 그림 안의 눈이 쌓여있는 한적한 마을, 숲 속 등등의 사진들을 쳐다보고 있으면, 그 안에 내가 있을 때의 느낌을 상상해 볼 때가 있다. 매우 외롭고, 신비롭고 그리고 몽환적인 느낌이 동시에 느껴진다. 그리고 이 느낌들을 너무 생생하게 느낄 때가 있다. 정말 지금 내가 저 그림 안에 서 있는 것 처럼. 마치 내가 진짜 겪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이상하게 좋다. 내가 마치 동화속에, 그림속에, 상상속에 직접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이 이상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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