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영화를 지금에서야 봤는지.
충분히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였는데.
여하튼. 어느정도 늙은 후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와 확실히 많이 늙은 루시리우, 그리구 쌔끈한 조쉬하트넷. 다들 볼만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봤음.
영화평들도 나름 괜찮던데. 내가 항상 영화 정보를 참고하는 무비스트 평점에서 1130명 참여에 평점 7.73은 정말 괜찮은 점수에 속한다.
안좋은 평의 대부분은 약간 지루한 전개였다는건데..
이정도가 지루한 전개에 속한다면 즐길만한 영화가 얼마나 있을까.. --;
극장에서 상영중일때 못봤다는게 약간 아쉬웠던.
시나리오도 촘촘하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나름 매우 경쾌했던 즐거운 영화였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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