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19]

지난주에 처음으루 결혼식 사회라는걸 보게 됐었어.
회사 동료 결혼식이었는데..
바루 전날 출장마치구 돌아와서..
그리 준비도 못한채 했었는데..
(머 끝나구 나서야 알게 된거지만.. 준비라는건 별루 필요 없었어..)
어제 바루 2번째 사회를 보게 됐었지.
또 회사 동료 결혼식이었는데..
이번엔 어찌나 하나두 안떨리던지..
금방 적응을 했나봐..
근데.. 두번째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안떨리다 보니..
평소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들 결혼식 가서 못보던걸 보게 됐지 뭐야..
나름대로 표정관리 하면서두 무지 설레여하는 신랑, 신부의 표정들..
그걸 유심히 봐버렸어..
역시 결혼이란건.. 할때는 좋은건가봐.
몇년 지나면 정으루 산다고들 하지만..
저때의 설레임과 행복을 최대한 연장시킬 수 있는 커플들도 많겠지.

아무쪼록. 이번에 결혼한 태훈씨, 만씨 다들 행복하구. 항상 결혼식장에서의 표정들을 잃지 않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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