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일 체킹을하러 들어와보니 레이아웃 스킨을 설정할 수 있는 테마 옵션이 새로 추가되어 있었다. 예전에 Gmail 레이아웃을 여러가지 테마로 바꿔주는 파이어폭스 애드온이 있어서 사용해본적이 있었는데, 이젠 누구나 바꿀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스킨을 바꿔놓고 쓰면 재미있을듯. 메일을 많이 쓰고 싶어지려나? ㅋ 다양한 테마들이 있고, 지역에 따라 설정 가능한 스킨들도 있다.


메일 setting의 theme으로 가면 다양한 테마들을 볼 수 있다. 이건 Ninja 스킨. ㅋ 스킨 테마에 따라 Gmail 로고도 바뀐다.


요건 터미널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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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Foosball 이 무엇인가.. 하면. 손으로 하는 테이블 축구. 요로케 생긴 녀석이다.


아마 Friends 시리즈를 즐겨 봤던 사람이라면 조이와 챈들러의 방에 한동안 있던 이 테이블을 기억할 것이다. 한창 돈이 없던 조이에게 챈들러가 일부러 돈을 주기 위한 구실로 사용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샌프란 사무실에 요놈이 있는데, 처음엔 생각보다 어렵고 마음대로 컨트롤도 안되서 자주 하진 않았는데, 조금 기술이 생기고 계속 하다보니 이 Foosball이란게 중독성이 무척 강한 녀석이 되어버린 것이다. 담배 피는 사람들이 식후땡을 피듯, 점심 또는 저녁을 먹구 한 게임 해줘야 하는 식후땡이 되어버린 이 녀석, 가끔 한가한 금요일에는 3,4시만 되면 맥주 한병 까놓고 Foosball 삼매경에 빠지며 주말을 맞이하기도 한다. 어찌나 행복한지 >_<

여느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이녀석도 레벨이 어느정도 비슷한 사람이랑 같이 해야 재미가 배가 되는데, 솔로 플레잉을 위해 난이도와 플레이어를 선택해서 자동으로 같이 게임을 해주는 기계가 나오면 바로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사실 직접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실현 가능성이 귀신 시나락 까먹는것 정도 되지 않을까...)

나 집에서 Foosball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할래!! (2008년 11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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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를 보다가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Daum이 준비하고 있는 아이팟터치용 모바일 지도 서비스라는 포스팅을 보니, 구글맵 모바일 서비스를 한국에서는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 줄 것 같은 기대를 갖게 만들어준다. 물론 한국엔 아직 아이폰이 들어오지 않았으니 3G를 통해 어느 곳에서나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런 노력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척 반갑다.

http://daummobile.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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