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의 방향설정에 있어서 "왜"라는 질문을 하지 않고, 충족시킬 수도 없다면?
"왜"가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팀이 와해될 수도 있다면?

이는 비약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경우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전략 및 방향의 전환에 있어서 반드시 "왜"라는 질문과 그 질문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피드백이 필요하다. 타겟을 수정하거나 카테고리를 바꾸거나 레이블링을 수정하거나 "왜"가 없다면 "그냥 맘에 안들어서","시켜서"라는 거 외에 무슨 이유가 되겠는가.

너무나도 기본적인 것 아닌가. 고민하는 내가 이상할 만큼!!

아주 가끔 이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능숙한 "선수"들이 그들의 감을 믿고 일을 추진하는 경우는 있다. 그리고 인정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이 명백히 아니고 자신감 또한 없다면 분명 "왜"가 필요하다. 그리고 "왜"에 대해 요구하는 피드백들은 납득 가능하거나, 동기가 되어주어야 한다.

확장성과 UX가 떨어지지만 이렇게 해야겠어. 왜?
1. 조사를 해보니 북미에선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한 사용자 경험이 우세해.
2. 미국아이가 UI를 만들었어 그냥 그대로 하면돼.

제공되는 Asset으로는 운용이 힘들지만 그래도 1366x768 짜리 월페이퍼가 옵션으로 필요해. 왜?
1. 최근 북미 사용자 분석을 보니 1366x768 해상도 이용률이 10% 이상이야. (just for example)
2. 내가 보기엔 요즘 주위에 와이드 모니터를 많이써. 그리고 OOO가 제안한거야. 그대로 해.

지금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가? 어떤 대답이 훨씬 많은가?

정확한 통계나 분석자료가 없다. 그리고 시간도 없다. 그럼 그 다음으로 필요한건 "동기"이다. "솔직히 왜 그래야할지 바탕이 될 통계나 분석자료는 충분하지 않아. 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건 이런거잖아? 한 번 이렇게 시도해보자" 라는게 적어도 필요하지 않을까?

"왜"를 만족시키기 힘든가? 그럼 어떻게든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어린 아이들도 무엇을 시키거나 물어보면 "왜"라고 되묻는다. 순수하게 그 행동을 하기 위한 이유가 궁금하거나 시킨것이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왜"에 대해서 설명할 수 없다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다. 도저히 안되겠다면 합리적인 분석이 없더라도 '동기 유발'을 시켜서 명분을 찾아주길 바란다. 결과야 어떻게 되든 그것이 팀이 결집하여 돌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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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안에 in-house 인스턴트 메신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함.
아울러 그에 앞서 좀 더 세분화되고 강화된 privacy option들이 곧 런칭될 예정.

관련 links :

페이스북, IM 서비스 도입 예정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ntertainment/0,39031275,39166910,00.htm

페이스북(facebook) 메신져 서비스 시행 예정
http://ezho.tistory.com/161

Facebook fires up IM, ratchets up privacy
http://www.news.com/8301-13577_3-9896860-36.html

Facebook To Launch Instant Messaging Service
http://www.techcrunch.com/2008/03/14/facebook-to-launch-instant-messaging-service/

Facebook Announcement Notes: Launching Friend List Privacy Tonight; Chat in 2 Weeks
http://www.insidefacebook.com/2008/03/18/facebook-launching-friend-list-privacy-tonight-chat-in-2-weeks/

Facebook Privacy Controls: Sneak Peek
http://facereviews.com/2008/03/18/facebook-privacy-controls-sneak-p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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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Summary
- 워싱턴 대학의 파일럿 프로젝트
- 소셜 네트워킹에 무선태그(RFID)를 사용
- 응용 사례 :
   a. 구글 캘린더에서 개인적인 움직임을 기록하는 툴
   b. Twitter를 통한 본인의 위치정보 포스팅
- 문제점 :
   a. 광범위한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b. 개인 정보 침해

http://www.yeskisti.net/yesKISTI/Briefing/Trends/ExtContentView.jsp?cn=GTB2008020350&SITE=KLIC

오래전부터 RFID기술은 많은 곳에서 실험적으로 사용되어오고 있었다. 특히 물류 관리를 위한 역할이 부각되던 RFID 기술이 이젠 다양한 곳에서 상업적 활용 가치를 현실화 시키고 있다. 기술적으로 매우 유용하고, 적용되었을 때 많은 편리함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임에 분명하지만, 사생활 보호에 있어서는 무척이나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 존재만으로도 가끔은 섬뜩해질때가 있는 것이 오죽하면 예전에 RFID 기술과 관련하여 이런 포스트도 쓴 적이 있다만, 사실 기술이란 것들이 발전을 거듭할 수록 참 경계해야할 것이기도 하다. 결국 우린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인간이기 때문일까.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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