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2]

요즘 리사의 앨범에 빠져있다.
지난주말부터 앨범을 수십번씩 리플레이하면서
이제 모든곡이 귀에 다 익숙해 졌다.
인터넷에서 듣고 있는데.. 조만간 앨범을 구입할 예정이다.

특히나 첫번째 트랙의 yesterday once more 리메이크는
정말 예술이다.. ㅜㅠ
내가 원래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지만..
약간의 화성의 변화로 새로우면서 요즘 필에 딱 맞게 편곡되는거..
이런거 넘 매력적이다.

첨에 요즘 어떤애들이 있나~ 함 둘러보다가.
모 사이트에서 리사가 메인에서 소개되고 있길래..
또 댄스음악 하나 들고 나온앤가 보다.. 싶은 생각에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안들었음 후회할뻔..
역시나 국내 R&B쪽으로는 이미 소문이 나 있는 가수였다.

여하튼.. 리사의 첫앨범.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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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제품입니다.
일반 폴라로이드와 같이 즉각적으로 보고 간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제안입니다.

캠코더와 같이 일정 시간 찍은후, (폴라로이드 말리듯이) 흔들어 주면
동영산 재생에 필요한 전기를 만들어 주고
사진 밑의 버튼을 누르면 재생-정지가 됩니다.

LCD Movie Polaroids
Adam Jossem
Hawaii, USA
출처 : 펀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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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처음보구 참 재미있는 컨셉이라고 느꼈습니다.
컨셉 제품이긴 하지만.. 실제 구현할 수 있는건 시간문제인것 같습니다.
나노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되면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왔던 투명 스크린이나,
일반 종이 신문에서 구현되는 동영상 화면 같은 것들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영화속의 과학들은 점차 실현 과학으로 바뀌어 가구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예전보다 지금이 새로운 과학기술이 생겨나는 속도와 진행되는 가속도가 무척 빠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는 참 혼동의 시대에 살구있다는 생각도 든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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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9]

어제 다른 부서사람들과 술을 마셨는데..
어찌나 급하게들 마시던지..
오늘 결국 재시간에 일어나지두 못하구.
점심때가 되서야 출근을 했다.

속두 많이 아프구..
머리구 아프구..
고생이다..

평소엔 술을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 '내가 또 왜이렇게 마셨을까. 고생할꺼 알면서' 라는 생각만이었지만..
오늘은 내가 어제 술을 잘 컨트롤하지 못했음을
스스로 자책하며, 몰아붙이고 있었다.

그래.. 그게 문제인 것이다.
어제는 사람두 많구.. 층도 달라서 잘 알지 못하던
다른 부서 사람들과 가까워 진것은 큰 즐거움이자 수확임은 확실하다.
근데.. 그로인해 술을 컨트롤 하지 못하구
오늘 몸이 고생할 뿐 아니라.
오늘 하루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많은 일들을 하나도 진행하지 못함에 있어 스스로 무한한 자책을 하게된다.
이게 뭐야.....

지금 머리속에서는 속이 안좋지 않다면 해야할,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흘러간다.
하지만.. 정작 오늘 진행시켜야할 회의마져 하지 못했다.
이렇게 하루를 버린것이다.

그래.. 하루에 대한 소중함이다.
그걸 항상 일깨워야 한다.
나 스스로 '너의 하루는 니가 앞으로 벌 수 있는 금전과는 비교할 수 없어'라는 충고를 끊임없이 해줘야 한다.

이렇게 버려버린 오늘 하루가..
오늘따라 참 안타깝게 느껴진다..
새해가 됐다는거 때문일까.

여하튼... 난 지금도 속이 아파서..
글을 쓰는것 이외에 아무것도 진행할수가 없을 지경인 내가 참 한스러워지는 1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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