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봉을 했다.
일요일 오후에 센티넬을 보고 왔다.
지난 포스팅처럼 24의 히어로인 키퍼 서덜랜드와 Desperate Housewives의 에바롱고리아, 마이클더글러스의 캐스팅만으로도 만족할수 있을것이라고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정신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특히 키퍼 서덜랜드의 팬으로서 그를 무비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큰 매리트였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기 전 영화평에서 그리 좋지 못한 얘기들을 보긴했지만..
역시나 내가 느끼는거와 달라서 다행이다.
단, 24에서 너무나도 카리스마 넘치던 키퍼 서덜랜드가 많이 '약하게'나온다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빠른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흐름이 마음에 들었다.
사운드도 괜찮았구..
늙은 킴베이싱어도 나름 아직까진 매력적이었구..
전체적으로 좋았음

24 시즌6이 내년 1월부터 한다는데..
으.. 기다려지는군..


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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