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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카트를 접속해봤다.
갑자기 한바퀴 돌면서 바람을 쐬고 싶은 충동이... >_<
근데..
내 기억에 백만년전에 내가 무지개장갑을 달았던 기억이 없는데...
분명 검은장갑에 손가락 하나였는데..
저것이.. 무지개 장갑을 달고 있다...
해킹인가...?
어떻게 된거지...
어떻게 된걸까...

갑자기 찝찝해지는데..

el.
질러버리다..
뭘?
루찌차를.. ㅡㅜ

결심의 발단은 그들과의 내기 게임 때문이었다.
그들이라함은..
알사람만 알것! ㅡㅜ

여하튼..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왔던 루찌..
드뎌 10만을 넘겼다.


근데..
오늘 내기 게임이 끝나고 든 생각..

루찌 모아서 뭐할려구?

그래서 과감히 결심을...


바로..
바로 저거다..
스쿠너!
기능 : 물폭탄, 물파리에 맞았을 경우 재빨리 탈출

잠시 다시 고민중...


구입까지 눌렀다..
구입 후 루찌가 딱 반..
5만 루찌가 남게된다..

마지막 고민..

휴..
사실.. 모아서 어따 쓰겠어... 그치?


결국 스쿠너를 타고 있는 미누미누짱짱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아이템전에서 더 강해졌다구!!
각오하라구!

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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