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s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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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때면 TV를 통해 빠짐없이 등장하는 타임스 스퀘어 광장.
42번가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Times Sq.는 맨하튼 최고의 번화가이다. 초기에는 롱에이커스퀘어로 알려졌으나, 1903년에 뉴욕타임스가 이곳으로 이전해오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 되었다고 한다. 1899년 이곳에 최초로 극장이 세워지면서 브로드웨이 공연 문화가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맨하튼 최고의 공연, 문화의 중심지로 급성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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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Square


관광객들 역시 너무나도 많다 보니 길 곳곳에는 경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작고 많은 사건들도 많이 벌어지는 공간이라고 한다. 11일 오후에는 뉴욕 타임즈 건물쪽에 있는 사거리쪽으로 소방차들과 경찰차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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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building

알고 보니 지하철 안에서 열차가 사람을 치인 모양이다. 그런 속사정과는 다르게 수많은 관광객들은 한 곳에 모인 소방차, 소방관, 경찰차들의 사진을 찍으며 흔치 않은 여행 기록들을 남겼다. 물론 나도 그들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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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happened in subway

Greenich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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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ich Village는 영화나 드라마속의 뉴욕 풍경에서 자주 나오는 거리의 집들과 노상 카페들이 무리지어 있는 곳이다. 영화속에서 뉴욕의 커플들이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집앞에서 키스를 하는 신들이 나올 법한 집들과, 한가로이 책을 읽으면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앉아있으면 딱 좋을 법한 노상 카페들이 지친 걸음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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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ich Village


마치 대만의 야시장을 연상시키는 노상 상점들 한 귀퉁이로 911의 사고를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수많은 메시지들이 붙여져 있었다.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 한 때 테러의 공포로 인해 혼란의 도시가 되었던 적도 있음을 상기시켜보았다. 그러자니 지금의 모습들은 더더욱 평화로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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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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